2018. 10. 24 수

by 홍석범

2015. 10. 24



음악의 기쁨


자신의 것을 자연에 보태고자 하는 욕구가 예술가를 낳는다. → 예술과 자연의 갈등의 시작

음악의 멜로디는 시간을 정의하고 기악적 형식은 공간을 정의한다. 높낮이, 박자 등

그러나 이때 이 공간이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정의할 수 없지만 직관적으로 공간이라고 느껴지는 무언가이다. 공간을 재는 척도로서의 시간, 시간을 재는 척도로서의 공간.

공간과 시간은 사실상 하나이며 우리는 단지 두 가지의 다른 속성에 의해 무언가를 파악한다.

마찬가지로 육체와 정신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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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자들은 궁극적으로 신을 믿게 된다. 호랑나비의 날개를 관찰해보면 신은 모든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지막 낙엽들이 작은 종들처럼 흔들리고 있다. 낮에는 기온이 초여름처럼 올라가지만 금방 다시 안개와 함께 추위가 찾아온다. 자연이 하나라는 사실은 명백하다. 모방의 예술은 원본을 잊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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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들이 탄력적이지 못하다. 종종 삭은 고무줄 같은 기분이 된다. 아빠와의 통화에서 힘과 위안을 얻었다. 모든 의미는 나의 마음속에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검열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내키는 대로 아무거나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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