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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석범 Jul 25. 2021

2021. 7. 24 토

베를린에 온 후 아틀라스에 아무것도 기입하지 않았다. 이곳에 이미 너무 많은 장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틀라스를 시작한 배경에는 고립과 노스탈지아가 있었다. 이 두 가지는 물론 계속되겠지만 지금 그런 것들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본질적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사치처럼 느껴진다.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2019년 1월부터 2021년 4월까지의 일기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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