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9 20:18:22
영국의 케이트 부쉬는 꾸준한 커리어의 가수이지만, 그다지 명성있는 가수는 아니다.
쉽게 말해, 그저 그런 인기의 흔한 가수.
그러나, 그런 그 녀에게도 명함 내밀만 한 히트곡이 있으니.
그 것이 지금 다루는 '우더링 헤이츠'이다.
케이트 부쉬도, 우더링 헤이츠도 전혀 존재를 몰랐다.
알게 된 것은 최근인데, 꽤 괜찮은 곡이라 생각해서 캡쳐해 두었다가 음원으로 소장해 버렸다.
우리 나라에서는 거의 아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가수인 듯 하다.
하긴, 팝을 관심있게 오랫 동안 접한 나도 모를 정도이니.
준수한 가창력에, 싱어 송 라이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알려 지지 않았다는 건, 글쎄, 음악성은 평범했나 보다.
어쨌든, 우더링 헤이츠는 메가 히트곡이라 볼 수 있지는 않지만, 그런 대로 괜찮은 곡이다.
부쉬 특유의 창법과 서정적인 분위기가 시종일관 여성스러운 매력을 흩뿌린다.
언젠가부터 부쩍 즐겨 듣게 된 곡.
때론, 부쉬의 창법이 조금 거슬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