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상처

by 솔바람


나의 이마를 비껴간 햇살

전율하는 상처

나에게로 온 통증

비로소반응한다.

얕보고 할퀴고 물어뜯겨서

존재했던 흔적이 사라질 즈음나는

칼바람 앞에서이유를 찾는다.

묻어 버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