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머리를 띵 맞는 영상을 봤다.
지누션의 션님이 한 말이었는데, "화내는 건 습관이다, 그러나 화를 내지 않는 것도 습관이다."
머리에 종이 울리듯 띵하고 울렸다. 내가 화를 내는 게 습관인 사람이라서?
아니다. 나는 화를 내지 못하는 사람이다. 화를 내야 할 상황에서도 낼 줄 모르는 사람.
그런데, 덧붙인 말이 있다면 화를 내지 않아버릇하면 그게 습관이 되고 화를 낼 상황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
그렇겠지. 좋은 게 좋은거야-로 넘어가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거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짜증도 많고 화도 많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화내는 게 당연한 사람인가? 아니면 굳이 화를 내야해? 하며 잘 넘어가보려는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