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도란도란 이야기 모음
8살 아이가 질문한다.
“엄마! 우리는 다시 태어나요?”
엄마가 대답한다.
“우리 몸은 한 번밖에 살지 못하지.”
아이가 질문한다.
“그럼 우리는 어디로 가요?”
엄마가 대답한다.
“우리는 원래 별이였거든.
그래서 우주 저 멀리 다시 별로 돌아가지.”
아이가 묻는다.
“그럼 팔이랑 다리랑은 그런 것도 없어요?”
엄마가 대답한다.
“그렇지. 우리는 별이였으니까,
어떠한 모습도 하고 있지 않지.“
아이가 대답한다.
”우리는 외계인이었네요.“
아아가 형에게 묻는다.
”형아, 형아는 우리가 별인거 알아?“
형이 대답한다.
”알아. 우리는 별에서 왔거든. 다시 별로 돌아간대.“
아이가 다시 엄마에게 묻는다.
”엄마. 그러면 죽으면 바로 별로 돌아가요?“
엄마가 대답한다.
“그렇지는 않아. 지금 이 세상에서
내가 무엇을 하고 살아야하는지,
내가 누구인지 알고 행동하지 않으면,
별로 돌아가기 전에 공부를 해야해.“
아이가 대답한다.
”그럼 나도 여기서 공부할래요.“
엄마가 대답한다.
”엄마도 형아도 공부하고 있으니까,
너도 조금 더 크면 공부하면 돼.“
아이가 묻는다.
“엄마 별로 돌아가면 엄마도 있어요?”
엄마가 대답한다.
“지금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엄마와 아이로 맺어졌지만,
사실은 별로 돌아가면 똑같은 별이지.
엄마는 항상 너의 별친구로 같이 있겠지?”
아이는 미소지으며, 안심을 한다.
동화같은 이야기이지만,
실재합니다.
아이들과 대화하던 중
둘째가 묻는 질문들에
저와 큰 아이가 대답한 내용들을
담아보았어요..
형이상학을 공부하면서
아이에게 실재하는 우주의 진실을
동화처럼 알려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나는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나는 어디에서 왔는지,
내가 어디로 가는지,
나의 삶의 목적은 무엇이지,
모두가
자신의 영적 목적성으로
살아가는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