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마주하기

by 솔립

걱정이 가득해서 마음이 편치 않을 때가 있죠? 지금도 걱정 때문에 잠 못 이루고, 답답하신가요?


무엇 때문에 그러신가요? 내가 왜 걱정을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생각을 하셨다면, 생각만으로 그치지 마세요. 어떤 문제가 나를 걱정케 하는지 직접 적어보아요. 생각보다 그렇게 큰 문제들이 많이 없을지도 몰라요. 사실은 작은 일이었는데 혼자 머릿속으로 생각하다 보니 걱정이라는 불순물이 붙어서 커다란 돌덩어리가 된 것일 수도 있어요. 커다란 돌덩어리가 마음을 막 헤집고 다니니 얼마나 답답하고 불편하겠어요?




대개 사람들은 걱정과 마주하기 힘들어해요. 걱정의 원인과 맞서 싸워서 해결해야 할 것 같단 부담이 들어서에요. 이 걱정이 얼마나 큰 지도 잘 모르니까 지레 겁을 먹기도 하고요.


하지만 마주해보면 생각보다 별 것 아닌 것들도 많아요.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있을 거예요.


비록 큰 문제일지라도 괜찮아요.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게 무엇인지 알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큰 용기이고, 무엇이 문제인지 앎으로써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으니까요.




그럼 앞으로 걱정이 오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작은 돌이 커다란 돌덩어리가 되지 않기 위해 작은 돌을 유지시켜줘야 하는 것이죠. 즉, 내가 현재 걱정하고 있는 문제를 눈에 보이게 적음으로써 항상 상기시켜줘야 해요. 생각만 하다 보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최악의 상황까지 가게 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객관적인 사실만 적어서 자주 보는 곳에 붙여두는 거예요.

그러면 걱정이 불러오는 불안에 대해서 무던해지기도 하고, 좋지 않은 생각하는 걸 막을 수 있어요. 어떤 게 문제인지 바로바로 눈에 들어오니까 문제를 빨리 해결하게 도와줄 수도 있고요.


처음 걱정을 마주하는 건 어렵고 힘들지만, 계속 마음이 불편한 것보다는 훨씬 나을 거예요.

걱정과 마주할 준비,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