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야 할 때

휴식?

by Okipokiyoki

많이 아프다.

몸이 망가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데, 입사하기 전부터 쌓여있던 스트레스는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기억력이 감퇴했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체력은 말할 것도 없다. 열정도 식었고, 흥미도 잃어버렸다. 많은 것들에 감흥이 없다.


얼마 전, 나라는 사람이 무너져버릴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더 이상은 힘들지 않을까. 그만두고 휴식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 무수히 머릿속을 지나갔던 고민들이 이번엔 꽤나 무겁게 다가왔다. 버티고 견디는 건 누구보다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좀 많이 버겁다.


누군가 괜찮냐고 물어오면 왈칵 울어버릴지도 모르겠다.

난 하나도 괜찮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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