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편. 방향이 정해졌다면 속도가 생명이다

미래의 나를 현재로 소환하는 10가지 기술(4)

by 공감디렉터J
당신의 시간에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할 때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이 말은 오랫동안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더라도 괜찮다고, 올바른 곳을 향해 가고 있다면 언젠가는 도착할 것이라고, 그렇게 다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죠.

하지만 260만 유튜버이자, 밑바닥에서 시작해 자수성가의 아이콘이 된 김도윤 작가는 차가운 현실을 직시하라고 말합니다. 그는 이 말이 "방향을 잃은 사람, 혹은 이미 늦어버린 사람을 위한 달콤한 마취제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냉정하게 생각해 봅시다. 당신이 서울에서 부산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방향은 정해졌습니다.

그런데 남들이 KTX를 타고 2시간 만에 갈 때, 당신은 걸어서 20일 동안 가겠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부산에 도착은 할 겁니다. 하지만 당신이 도착했을 때, 기회라는 이름의 파티는 이미 끝나고 청소부들이 빗자루질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김도윤 작가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방향이 정해졌다면, 그때부터는 압도적인 속도가 생명입니다. 세상의 기회는 무한하지 않고, 1등과 2등이 가져가는 몫의 차이는 잔인할 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 세계를 보세요. 똑같은 아이템을 가진 회사가 수십 개씩 생겨납니다. 방향은 모두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누구에게 돈을 맡길까요? 가장 완벽한 회사가 아니라, 가장 빠르게 시장을 점유하고 실행하는 회사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카트라이더’ 게임처럼 좋은 아이템은 먼저 지나가는 사람이 먹는 법입니다. 뒤처진 사람에게 남겨진 것은 빈 상자뿐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내 인생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을까요?
답은 '몰입’과 '삭제’에 있습니다.

김도윤 작가의 하루는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오로지 유튜브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돌아갑니다.

그는 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삶의 군더더기를 과감히 도려냈습니다. 왕복 이동 시간이 아까워 월세 수백만 원을 감수하고 스튜디오를 집으로 만들었습니다. 친구들과의 술자리, 무의미한 회식, 멍하니 흘려보내는 주말을 삭제했습니다.

누군가는 "너무 빡빡하게 사는 것 아니냐"고 혀를 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알고 있습니다.

동서남북 모든 방향으로 뛰려는 사람은 결국 제자리걸음만 할 뿐이라는 것을요.

북쪽으로 가기로 했다면, 동쪽의 풍경과 서쪽의 맛집은 포기해야 합니다.


“한 번에 여러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욕심을 버리세요.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말고, 한 점에 집중시켜 태워버려야 합니다. 돋보기로 종이를 태울 때처럼 말이죠.”


그의 말처럼 성공에는 '가속도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처음 비행기가 이륙할 때 엄청난 연료를 쏟아붓듯, 임계점을 넘기 전까지는 미친 듯한 속도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륙도 하기 전에 "천천히 가자"며 속도를 늦추면, 그 비행기는 영원히 활주로를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방향은 중요합니다. 잘못된 방향으로의 전력 질주는 재앙이니까요.

하지만 당신이 이미 퓨처 셀프를 설정했고, 어디로 갈지 정했다면, 이제는 "천천히 해도 괜찮아"라는 위로를 잠시 접어두세요. 대신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나는 지금 내 꿈을 위해 전력 질주하고 있는가, 아니면 조깅하듯 시늉만 하고 있는가?”


성공의 요인을 찾았다면, 의심하지 말고 밀어붙이세요. 잘 되고 있는 방식은 함부로 바꾸지 마세요.

남들이 뭐라 하든 귀를 닫고, 당신만의 속도로 치고 나가야 합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고 하지만, 그 밀도는 공평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1년은 누군가의 10년과 맞먹습니다.

당신의 시간을 투자하세요. 아까워하지 말고, 당신의 성장을 위해 과감하게 베팅하세요.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따뜻한 위로가 아니라, 심장이 터질 듯한 질주 본능일지 모릅니다.

활주로의 끝이 보입니다. 이제는 조종간을 당겨, 날아올라야 할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