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큼이 팬티에 요산결정이!?

초보엄마 가이드북

지난 주, 큼이의 팬티에서 꼬릿꼬릿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냄새와 함께 소변에서 건더기가 꽤 다량으로 묻어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놀라고 겁이 난 마음에 남편과 폭풍 구글링을 했는데, 수술을 한 뒤 장기 누공으로 변이 나왔을거라는 설부터 신장결석이나 신장염이니 하는 다양한 병명들이 설명으로 나오더라구요. 큼이에게 현 상황을 전하는 동시에 의연한 척, 안심의 말도 전하면서도 걱정의 감정이 얼굴에 다 드러나 남편의 걱정을 사기도 했어요. 발견 즉시 병원에 가보라는 단순한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날 바로 병원에 가서 소변검사를 했어요. 1,2차 검사를 거쳐 일주일 후에나 결과를 들을 수 있었는데, 바로 오늘!!!!! 천만 다행히도 아무이상이 없다고 해서 가슴을 쓸어내렸어요. 과당이 많이 든 음료를 줄여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최근에 바깥놀이 후 음료를 매번 사줬던 게 화근이었나봐요.

정말, 육아는 산 너머 산이예요.

올해 초에 큼이가 급성맹장염으로 수술을 하고, 급격히 나빠진 시력 때문에 맘 고생하고, 피부 트러블로 염려하다가 완쾌했더니 이번에는 소변이상이라뇨 ㅠㅠ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주었으면 하는 이 마음은 욕심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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