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자신만의 틈새시장을 개척해 성공하는 방법
최근 오픈 AI에서 자체 검색 엔진, ‘Chat GPT 서치’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AI 검색시장이 열렸습니다.
구글 중심의 검색 엔진 시장이 인공지능 기술 기반 대화형 검색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갈수록 진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AI 시장 변화가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지 매일 기대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오늘 글은 AI 기술 기반 서비스로 창업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해 봤어요!
혼자 AI 도구를 만들어 1년 만에 약 100만 달러(약 14억)에 엑싯하고 현재 또 다른 AI 제품을 만들어 연 수억 벌고 있는 Danny Postma(대니 포스트마)의 연쇄 창업 스토리입니다.
대니 포스트마는 2015년, 21살 어린 나이부터 솔로 창업가로 활동해 왔어요.
그는 출시 8개월 만에 백만 달러에 매각된 AI 카피 생성기 Headlime에 이어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 HeadshotPro로 연 매출 30만 달러(약 4억)를 달성하며 놀라운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 밖에도 AI 기반 스타트업을 연쇄 창업해 오늘날 AI에 특화된 1인 창업가로서 명성을 얻었어요!
지금부터 대니가 만든 다수의 AI 제품을 살펴보고 그가 성공적인 AI 제품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 웹 마케터가 코딩을 배워 AI 서비스를 만들기까지, 21살부터 시작된 대니 포스트마의 사업 여정
✅ 대니 포스트마의 대표적인 성공작, Headlime와 Headshotpro 창업 스토리
✅ 대니가 창업한 9개의 AI 기반 스타트업 소개 & 대니 포스트마의 성공 요인 분석
대니 포스트마는 네덜란드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2013년, 대학 졸업 후 그의 첫 직업은 개발자가 아닌 웹 마케터였어요. 대니는 전환율 최적화(CRO) 전문가로서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고객으로 전환하는 전략 설계와 웹디자인(프런트엔드) 파트에서 일했습니다.
그러다 21살 무렵, 그는 웹 마케터로서의 경험을 살려 자신만의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그의 첫 번째 프로젝트, Landingfolio는 멋진 랜딩페이지 디자인을 수집하고 큐레이팅하는 서비스였습니다. 당시에는 프로그래밍을 할 줄 몰랐기에 WordPress를 사용해 간단하게 웹 사이트를 만들어 론칭했어요.
2015년, 랜딩폴리오 론칭 초창기 화면 . [출처 : Landingfolio ]
랜딩폴리오는 하루 수천 명의 방문자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지만 결국 수익 창출까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랜딩페이지 디자인만 확인할 뿐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어요.
수익 창출의 벽을 넘어서지 못한 대니는 다른 프로젝트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직접 프로그래밍을 배우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웹마케터 일과 프로그래밍 공부를 병행하며 기술을 쌓아나갔어요.
그리고 마침내 Chat GPT의 등장과 함께 그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대니는 친구의 소개로 GPT-3을 접하면서 AI 기술에 큰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OpenAI의 CTO인 Greg Brockman에게 직접 연락하여 접근 권한을 요청했어요! 덕분에 GPT-3의 첫 번째 사용자 그룹에 속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 기회를 매우 영리하게 활용해 지금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대니 포스트마의 대표적인 성공작, Headlime과 Headshotpro를 중심으로 AI 기술 기반 창업 여정과 성장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헤드라임 메인화면 이미지. 헤드라임은 AI가 자동으로 카피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 입니다. 헤드라임을 론칭했던 2020년만 해도 AI 글쓰기 도구는 많지 않았어요. [출처 : Headlime ]
아이디어
Headlime에 대한 아이디어는 2018년, 친구와 함께 만든 헤드라인 생성기 전자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pdf 전자책에는 200개의 헤드라인 공식이 담겨 있었는데, 전자책과 함께 제공되는 엑셀에 특정 변수를 입력하면 사용자에 맞춰 헤드라인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형태였어요.
시장 반응을 확인한 그는 이 전자책을 SaaS로 만들면 사업성이 있겠다고 판단했고 그렇게 시작된 프로젝트가 Headlime이었습니다.
대니 포스트마가 만든 헤드라인 생성 전자책. 그는 이것을 당시 19달러에 팔았습니다. 시장 반응을 살펴보기엔 충분했죠! [출처: https://www.landingfolio.com/headline]
제품 구축 & 론칭
GPT-3가 출시될 무렵 때마침 대니 포스트마는 Headlime 개발을 하고 있었어요. GPT-3의 첫 번째 사용자 그룹에 속했던 그는 곧바로 AI로 Headlime 탬플릿 작성 테스트를 했습니다. AI의 카피 생성 능력에 크게 놀란 그는 Headlime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출시하기로 해요!
GPT-3와 같은 카피라이터 AI가 등장했을 때 이미 카피라이터 도구를 작업하고 있었던 건 약간 운이 좋았습니다.저는 Copy.AI 와 다른 몇 가지 도구와 함께 GPT-3을 프로덕션 환경에 구현한 최초의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 Danny Postma -
Headlime은 간단한 랜딩 페이지 출시만으로 그가 운영하는 트위터(X)에서 크게 바이럴이 되며 하루 만에 80명 이상의 구독자를 얻어냈어요! 마침내 Product Hunt에 공식 출시되자 곧바로 수익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론칭 초창기 헤드라임 랜딩 페이지 화면. 제품이 필요한 이유를 상세히 언급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출처 : Headlime ]
비즈니스 모델 & 성장전략
✅ 가격 인상을 두려워하지 말자!
현재 Headlime은 월 구독 요금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출시했을 때는 평생 제공기준, 49달러(약 6만 8천원)에 판매했어요. 구매 진입 장벽을 낮추는 평생 제공 판매 전략은 초기에 제대로 먹혔습니다. 출시 직후부터 417달러를 벌었고 약 3개월 사이 1만 달러(1,300만원)의 수익을 안겨주었거든요! 이후 Headlime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제품의 시장성을 검증받자 대니는 점점 가격을 인상해 수익을 늘렸습니다.
현재 Headlime 가격 화면. 초창기에는 월 구독 9달러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월 59달러에 판매되고 있어요. [출처 : Headlime ]
✅ 각종 소셜미디어 Headlime 공유와 추천 유도 → TechCrunch에서 Headlime언급
대니는 다른 1인 창업가들이 그렇듯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위터(X)) 활용은 물론이고 페이스북 그룹에 Headlime 관련 게시물을 올렸어요. 이때 그가 특히 노력한 것은 사람들의 공유를 이끌어 내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걸 넘어서 공유를 이끌어 내는 게시물을 만들면 프로젝트를 알리고 SEO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구글에 Headlime을 검색했을 때 각종 사이트에서 Headlime을 추천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대니는 유명 테크 미디어인 TechCrunch에 Headlime이 언급되는 행운을 얻을 수 있었고 TechCrunch에 언급된 후 Headlime의 MRR은 2배로 증가했습니다.
매각
Headlime은 성공적이었지만 8개월 차에 접어들자 고객지원 등에 있어 혼자 운영하기 벅찬 순간이 찾아왔어요. 그에게는 VC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거나, 직원 고용, 매각 등의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대니는 Headlime을 대기업으로 확장할 계획이 없었기에, 매각하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2021년 3월 31일, 대니는 Headlime을 Conversion.ai에 100만 달러(약 14억) 이상에 매각하여 엑싯에 성공했습니다. 인수 과정은 단 2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해요!
헤드샷 프로 웹사이트. 헤드샷 프로는 AI를 활용해 손쉽게 전문적인 비즈니스 헤드샷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출처 : 헤드샷프로]
아이디어
HeadshotPro에 대한 아이디어는 2차례의 유사 서비스 론칭 경험 끝에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미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대니는 처음엔 스톡 사진 웹사이트, Stock AI를 개발했어요. 그러나 이미지 저작권 보호 이슈에 대한 우려로 빠르게 사업을 접었습니다.
이후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 주는 ProfilePicture.AI를 론칭했어요. 개발부터 출시까지 단, 30시간 걸린 이 제품은 트위터에서 크게 바이럴 되면서 론칭 1주 만에 큰 매출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곧 매출이 감소했고, 대니는 다음 사업을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AI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던 개발자 친구와의 협업으로 시작된 프로젝트가 AI 비즈니스 헤드샷 생성기, HeadshotPro였습니다.
제품 구축 & 론칭
대니는 사진을 다양한 포즈로 조작할 수 있는 파이썬 모델을 자체 개발해 HeadshotPro에 적용했습니다. 경쟁사들은 오픈소스 이미지 생성 모델 (Stable Diffusion, DreamBooth 등)을 사용하는데 반해 HeadshotPro는 더 높은 품질의 사진을 만들어 내기 위해 자체 맞춤형 모델을 개발해 차별화를 두었죠!
마침내 대니는 2023년, HeadshotPro를 출시했는데, 이때 그가 만든 Deep Agency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Deep Agency는 전문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AI 가상 사진 스튜디오 서비스였어요.
유사한 기능의 서비스를 약간 콘셉트를 달리해 출시한 셈이었는데요, 결과는 HeadshotPro의 압승이었습니다! Deep Agency는 언론의 주목을 받았지만 매출로 이어지지 않은 반면 HeadshotPro는 즉시 히트를 쳤거든요. HeadshotPro의 시장성을 확인한 대니는 HeadshotPro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비즈니스 모델 & 성장 전략
✅ 개인과 팀단위(기업) 고객에게 동시에 어필
비즈니스 헤드샷의 경우, 면접이나 소셜 미디어에 활용하려는 개인 고객은 물론이고 팀 또는 기업 단위의 고객들에게도 수요가 있다는 것을 대니는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어요. 기업 고객 모집은 HeadshotPro가 ‘비즈니스를 위한 전문 헤드샷 생성기’ 콘셉트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팀단위로 고객을 받으면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겠죠.
헤드샷 프로 초창기 웹사이트 화면. 원격 팀을 위한 헤드샷을 생성해 준다는 것을 메인 카피로 언급하고 있어요. [출처 : 헤드샷프로]
✅ 헤드샷 중심의 뛰어난 품질과 전문성으로 경쟁사와 차별화
점점 뜨거워지는 AI 헤드샷 생성기 시장에서 HeadshotPro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뛰어난 품질 덕분이라고 대니 포스트마는 말합니다. HeadshotPro는 자체 개발한 맞춤형 개발 모델을 적용하고 이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사진 품질 향상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전문 헤드샷이라는 틈새시장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는 다양성을 추구하며 일반적인 사진 스튜디오가 되어가는 경쟁사와 차별점이 되어 현재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2021년, Headlime의 성공적인 매각 이후,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약 3년에 걸쳐 대니 포스트마는 9개의 AI 제품들을 연달아 론칭했어요! 이제까지 그가 만든 AI 제품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봤어요. (AI 제품을 포함해 그가 론칭한 20개에 달하는 제품 전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Tattoos AI : AI 기반 문신 생성
2. Stock AI : AI 스톡 사진 웹사이트 (사진 저작권 이슈에 대한 우려로 운영 안함)
3. ProfilePichure.AI : AI 프로필 사진 생성기 (HeadshotPro 보다 훨씬 덜 전문적인 버전)
4. Ailice (This model does not exist) : AI가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 앨리스의 인스타그램 사진 업로드를 도와주는 프로젝트 (AI가 지금껏 본적 없는 새로운 개념과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성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AI 소셜 미디어 실험)
5. MemeMorph : AI를 활용해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밈으로 변신할 수 있는 도구 (현재 운영 안함)
6. Headshotpro : AI를 활용한 전문적인 비즈니스 헤드샷 생성기
7. Deep Agency : AI가 생성한 가상의 모델을 고용할 수 있는 서비스
8. Photoshed : AI가 만든 사진 부스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AI 사진 스튜디오
9. HairstyleAI : AI로 가상의 헤어스타일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서비스
이제까지 대니 포스트마가 만든 AI 제품들을 쭉 살펴봤는데요, AI 기술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틈새시장을 찾아 성공하기까지, 제가 느낀 대니의 성공 핵심 요인을 정리해봤습니다.
01. 유사 제품을 동시 다발적으로 구축
대니는 비교적 일찍부터 AI 기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전문성을 갖추거나 열정을 지닌 분야(웹 마케팅, 사진 등)에 AI를 접목해 시너지를 이끌어냈어요.
특히 제품 시장 적합성을 찾는 과정에서 유사 분야의 제품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빠르게 론칭하며 A/B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제품 개발에 대한 에너지를 아낌과 동시에 특정 분야 안에서 전문성과 명성을 쌓는 계기가 되었어요. 실제 위에 언급한 대니가 만든 AI 서비스들은 대부분 비슷한 레이아웃의 랜딩페이지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사 형식의 제품을 비슷한 형식으로 제작했기에 빠른 론칭이 가능했을 거예요. 이는 가성비 측면에서 매우 영리한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2_ 공개적 구축을 통한 대중적인 영향력 확보 (feat. 제품 모방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2024년 현재 대니 포스트마는 트위터(X)에서 13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요. 다수의 1인 창업가들이 그러했듯, 소셜미디어를 통한 공개적 구축 방식을 택한 덕분에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빠르게 잠재 고객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대니 포스트마는 인기 솔로 창업가인 피터 레벨스에 의해 자주 리트윗 당했습니다. 덕분에 15명에서 몇 달 만에 8만 명까지 팔로워가 늘었다고 해요.)
그러나 공개 구축 방식에는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제품 모방의 위험이죠. Headlime 론칭 초기, 완전히 Headlime을 모방한 서비스가 등장해 트위터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트위터에서 한참을 시달리던 대니는 자신의 제품이 만들기 너무 쉬웠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는 곧 Headlime 버전 2를 만들어 론칭했고 전화위복으로 결국 높은 가격에 매각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대니는 대부분의 모방자들은 참여 클릭과 조회수를 얻기 위한 목적이며 이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오히려 제품 개발에 집중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평정심 유지를 위해 경쟁자들을 트위터에서 차단했어요.
03_경쟁이 없고 검색이 많은 제품. 즉, 애초에 SEO가 있는 제품만 선별 후 구축
대니는 제품 개발 전 Ahrefs 와 같은 SEO 도구를 활용해 관련 키워드와 경쟁사 제품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했습니다. HeadshotPro 역시 헤드샷에 대한 키워드 검색이 높음을 확인한 뒤 사업 아이디어로 채택했어요.
그는 마케팅을 어려워하는 1인 창업가, 인디 메이커들이라면 경쟁이 없고 검색이 많은 제품을 선택할 것을 조언합니다. 특별히 노력하지 않더라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기 때문에 마케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04_ 생산성 향상과 사업 확장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최적화 & 1인 창업가에서 소규모 팀의 리더로
대니는 발리에서 살면서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는 집안일을 아웃소싱하는데 덕분에 제품 구축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HeadshotPro를 시작한 지 6개월 차에 접어들자 대니는 소규모 팀을 꾸리기로 결심합니다. 이는 창업자의 번아웃 예방과 프로젝트 지속가능성, 제품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 참고자료
이 글은 아래의 참고자료들을 토대로 작성했어요.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Danny Postma - An Indie Hacker’s Business Evolution (Bootstrapped Founder)
Danny Postma, Founder of HeadshotPro – Interview Series
홀로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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