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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순준 Dec 05. 2022

한줄평과 별점

11/28~12/4




제임스 그레이, <아마겟돈 타임>

★★★☆

최후의 순간을 향하며 우리는 충성하거나 저항하거나 이탈하는데, 그 와중에도 가끔씩 누군가는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박정환, <혜옥이>

★★★

다소 투박한 은유지만 말하고자 하는 바로 돌진하는 것에 몰입하게 된다.





한인미, <만인의 연인>

★★★

성장, 거대한 자아와 왜소한 자아를 오가면서 제 힘을 알아가는 과정에 대하여.





에릭 토스티, <스페이스 키드 : 우주에서 살아남기>

★★★

모든 아이는 오디세우스처럼 귀향하며 성장한다.





박흥식, <탄생>

★★

감동적인 역사에 대한 박물관 영상 자료 같다.





홍석구, <유포자들>

★★

교훈과 반전 사이에서 갈팡질팡.





미키 타카히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

기억되지 않아도 축적되는 게 있다는 영화 속 말처럼 본 기억이 없는데 아는 느낌이다.





황진진, <너와 사랑한 시간>

주인공은 기억을 잃지만 관객은 일어날 일까지 다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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