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아마) 부속이죠
누군가 에어로빅 복을 입고 요가를 알러주고 있었다 따라하려다 허망하게 잠을 깼다.
흡사 시장 같기도 하고 사무실 같기도 박람회 전시장 같기도 한 그 방 그 공간. 나는 어떻게든 일을 끝냈다 누군가가 뺀 돈 통을 둘고 와서 들어가서 정산하고 오라 말하지만 어디에 앉아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사람들은 바쁘고 나는 그 너른 공간을 몇번이고 돈다 슬슬짜증이 난다. 나온 매출금은 어떡하라고. 퍼뜩 대기업의 횡포를 취재하겠다는 아까 그 기자에게 했던 이야기를 기억한다. 휴식 시간이 부족해요 우리는(아마) 부속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