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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감

모범납세자는 바보가 되었다. 몇천 만원, 몇억의 세금을 있는 대로 바쳤는데, 이젠 누구의 아가리로 들어갔는지 모른다.


빚을 가진 기업과 사람을 밝혀라. 그래야 그 법인과 그 사람의 빚이 어떻게 탕감되었는지 알 수 있을거 아닌가? 왜 우리 세금으로 그 빚을 갚아주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경제 범죄자를 방생하고 있다.


내가 이미 빚을 원금부터 갚으라고 하는 의견을 제기한 바 있다.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 지역화폐, 쿠폰발행 나도 말했던 바 있지만, 이렇게 무분별한 발행은 생각해 본 적 없다.


국민의 세금으로 입을 틀어 막는다. 빚을 진 자의 명단과 빚 탕감을 해 주었다는 증명서를 동사무소에 제기 해야할 것이다. 이것도 보이콧인가? 왜 그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가? 이것도 특혜인데!


이럴 줄 알았으면 열심히 살 필요가 없었다. 모두가 하향평준화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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