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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이 정부의 포퓰리즘이 난무해서 어느게 진짜 정책인지 모르겠다. 세금을 쏟아 붓겠다는 것인지, 세금을 증세한다는 것인지, 아예 경제적 평준화를 이룬다는 것인지, 도대체 갈피가 잡히지 않는다. 자본주의 시장의 그 누구도 이따위 정책 핀 사람이 없다. 빚 또한 스스로 일해서 갚지 않는다면 자유경쟁의 의미가 퇴보한 것이다.


한시적 법들이 난무하는데 왜 그 정책을 평가하는 의회에서는 아무도 투쟁하지 않는가? 그들은 자기의 의견을 세우는데 사람의 약점을 이용한다. 돈 명예 권력을 쥐게 해 기생충처럼 똥꼬를 살살 긁어 춤추게 한다.


이 정부가 도대체 왜 좋다는 건지 모르겠다. 전쟁이 코앞이다. 아무도 지킬이 없는 이 국방선에서 사람들은 국뽕 문화에 미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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