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 다시 쌩쌩-!

뤼팽이의 봄 산책

by somehow

엊그제는 4월에 미친듯이 함박눈이 쏟아지더니, 그다음엔 몽땅 날려버릴듯 드센 바람이 몰아치더라.

아, 그땐 미처 몰랐네!

이렇게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오려고, 따순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였구나.


이제 산책 좋아하는 뤼팽이의 계절.


관절은 뻐근하지만 햇볕 따땃한 날에는 한번씩 코에 바람넣으러 밖으로 나선다...


산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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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몇번의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이제는 봄처럼 다시 피어났으면!


20180411_131408.jpg 봄이다. 민들레다! 뤼팽이 코를 킁킁...
20180411_131844-1.jpg 빨간티셔츠를 입은 뤼팽이, 아빠와 깔맞춤

어제는 간만에 좋은 날씨에 아빠도 자전거타고 뤼팽이 산책길에 함께 했다.

뤼팽이의 티셔츠와 아빠의 라이딩점퍼의 레드컬러가 멋지게 깔맞춤이다!

기분도 강렬한 빨강만큼 쨍했지, 뤼팽!?


세상에! 이렇게 잘생긴 강아지 본적 있수?!

아무리 봐도 우리 뤼팽이 만큼 잘생기고 멋지고 착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는 세상에 또 없을 것같다!!


지난해부터, 다리에 힘이 빠져 가만히 서있으려하면 다리가 미끄러지곤해서 바닥에 매트를 깔았다.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은 요가매트다!

그전에 다른 여러가지를 시도해봤으나 결국 실패했으나 이 요가매트는 미끄러지지도않고 적당한 쿠션감도있어서 아파트 층간소음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동시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인체에 닿게 만들어져서그런지 끈적임이나 특별한 냄새도 없어서 매우 좋다. 수분을 흘리면 표면의 미세한 구멍으로 스며드는 단점은 있으나 즉시 걸레로꾹꾹 눌러 닦아내면 그것도 괜찮다. (가끔 뤼팽이가 오줌을 저 위에 실례하기도 하는 바람에 알게된 사실이다.) 거실의 넓은 면을 대체로 커버하기 위해 일정한 크기의 요가매트를 여러장 잇대어 깔아주었다. 그후로 뤼팽이는 걸음이나정지상태나 비교적 편안해졌고 우리도 안심이다. 참, 겨울에는 보온효과도 있다.


지난해 몇번의 병고를 겪고도 무사히 씩씩하게 회복해주어서 무척 대견하다.

사는날까지 늘 오늘처럼만 같으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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