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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국선아 또는 끌라라 Dec 05. 2021

답답한 사람들

무기력 일기



뚜론(스페인 엿)을 안주 삼아 일찍부터 기울인 날.

난 3개 국어나 하는 친구의 언어 능력이 부럽다고 말했지만 막상 본인은 어느 언어도 완벽하지 못해 복잡한 생각이나 섬세한 감정들도 늘 쉽고 단순한 말로 표현할 수밖에 없어 답답하단다.


"....구러니까 좋은  아니야?  그게 안 돼서 답답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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