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차읍녀 일기
누군가에게 막힘없이 써 내려간 20줄의 글이 되었다는 것으로 올해는 다 되었다. 가장 좋았던 구절은 행간 행간 보이지 않게 채워진 사랑한다는 말. 두 번째로 좋았던 구절은 눈이 뒤집혔다는 말. 파티도 여행도 없이 조용히 보내는 연말이지만 이런 난데 누가 부럽겠니.
스페인어와 라틴아메리카 문화를 알리고, 연구하고, 사랑하다가 잠시 무기력한 나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