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가을이 간다.

세월앞에서...

by sonagi

가을이 간다.
올해는 가까운 앞산을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그만큼 계절에 둔감하다.
10월이 저만큼 멀어져 간다.
세월 앞에 또 둔감하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우리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