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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nagi Oct 28. 2020

가을이 간다.

세월앞에서...

가을이 간다.
올해는 가까운 앞산을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그만큼 계절에 둔감하다.
10월이 저만큼 멀어져 간다.
세월 앞에 또 둔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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