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북촌 골목길

by sonagi


한가한 북촌 골목길


화창한 날 북촌을 찾았다.

인파로 북적이지 않는 골목길은

여유가 있어 좋다.

예전에 중국 관광객이 방문했을 때의

왁자지껄 도떼기시장 같았던 광경이

뇌리에 아른거린다. 목소리 큰 것이야 언어적

특성이라 이해할 만은 하나 장대에다

카메라 매달아 남의 집 안 모습까지 찍는

극성에는 혀를 내두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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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동내분들이 어찌 생각할지는 모르겠으나

맑은 날씨만큼이나 골목도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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