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onagi Nov 20. 2021

가을은 가을이다.

가을의 쓸쓸함....

가을은 가을이다.

늦가을의 쓸쓸함은

핏빛으로 붉다.


시들어만가는 계절

고즈넉한 산길

낙엽은 뒹굴고

허전한  마음은

계절의 끝자락을 잡는다.


작가의 이전글 우리 동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