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겨울이 온다기에....
바람에 뒹굴던 낙엽이 오갈 데를 모르고
서로 부둥켜안고 긴긴 계절을 보낸다.
뉴스에서는 가을 끝을 버려야 할 때라고
겁을 주는데 아니나 다를까 목구멍이
간질간질한 게 옷 한 겹 더 껴입게 만든다.
감기라도 걸리면 하~ 세상 하직하는 것
만큼이나 두렵다.
단단히 마스크 쓰고 출근해야겠다.
sonagi작가입니다. 펜화, 드로잉, 만화, 수채화, 사진등 예술과 관련된 모든 분야는 저에게 항상 목마름입니다. 끊임없이 나를 재발견하는 삶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