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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창덕 Jan 25. 2018

영업, [명함관리]의 정석

브런치의 장점은 양질의 글을 작성하니 많은 분들에게 읽혀 질 수 있다라는 점이다. 좋다.

오늘은 영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명함관리에 대하여 작성 해보고자 한다. 참 쉬운 듯 하면서 어려운 관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나 영업을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 기본 명함 개수는 최소 몇백개가 쌓이는 것이 기본이다. 과연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일까? 여러분들은 어떠하신지? 먼저 질문부터 던지고자 한다. 그냥 대충 폰 주소록에 이름. 번호 넣고 끝? 이렇게 관리 하는가? 원치적으로 생각해 보자. 명함이란 무엇인가? 고객사 담당자의 정보가 모두 기록되어 있는 정보이다. 무엇보다 컨택 포인트가 모두 기록되어 있는 소중한 정보이다. 그런데 대충 관리 할 수 있을까? 필자의 경우 명함은 여러 경로를 통해서 관리를 한다. 지금까지 브런치에 여러번 기록했었지만 오늘은 좀더 디테일하게 필자가 어떻게 관리 하는지를 적어 보고자 한다.


- 미팅 시 명함을 받았을 때

명함을 바로 명함집에 넣는 것은 상대방에게 큰 실례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절대 주의 바란다. 무조건 명함집 위에 올려 놓고 미팅이 종료 될때까지 그대로 두는 것이다. 끝나고 나면 그때 비로소 명함집이나 플래너에 넣는 것이다.


- 미팅 종료 후 나왔을때

즉시 명함을 꺼내서 사진 촬영을 하되 본인이 원하는 방법대로 하면 된다.

몇가지 방법을 소개 하자면 다음과 같다.


1.리멤버 앱

2.캠스캐너

3.Office lens(강력 추천) - 촬영 시 반드시 세로로 찍을 것(안그럴 시 추후 방향 변경 해야 함)


한가지 팁을 주자면 이미지 다운로드나 촬영 시 구글포토에 자동으로 업로드 되도록 구글 포토 내 설정에서 해두면 분실의 염려도 없고 앱에서 지워도 기록이 남으니 가장 좋다.(필자도 자동 업로드 설정을 해두었다)


구글 주소록을 사용하는 경우 라멤버 앱에서는 더보기-구글 주소록에 자도 저장을 눌러서 설정을 하면 좋다.

office lens 의 경우 타임이 파일 자체에 찍히므로 필자가 아래에 기록할 에버노트와 함께 활용 시 더 완벽하게 괸리가 가능하다.


- 사무실 도착 후


구글 포토에 자동으로 업로드 되어 있는 명함 이미지를 다운로드 한다.

에버노트에 미리 만들어 둔 명함관리 탬플릿에 넣기만 하면 끝난다.


[↓에버노트 템플릿 다운로드] - 총 2가지 형태




이런 형태 이다. 명함이라고 글자가 보이는 공간 바로 아래의 흰 공간에 명함 이미지만 끌어 넣으면 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명함 이미지를 넣은 후 바로 아래에 "메일주소"는 별도로 기록을 해두면 더욱 좋다.

업체 관리시 보내야 할 메일이 많기 때문에 일일히 타이핑 하지 않아도 간단한 클릭만으로 메일 어플리케이션을 띄울 수 있고(예: 아웃룩) 또는 간단히 복사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 다읍부터는 열심히 히스토리 관리만 잘 하면 된다. 전화를 하든 기록을 하든 어떤 부탁을 받든 디테일하게 기록 하는 것이 좋다. 이게 좋은 이유는 통상적으로 영업직의 경우 일지를 쓰게 되는데 일지를 기록시 이 에버노트의 링크 방식을 활용하여 복사만 해두면 하루 동안 했던 일을 디테일 하게 기록이 가능하고 인정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명함을 명함집에 꼽아만 두는 사람들의 특징을 가만히 보면 자신이 누구와 언제 만났고 뭘 했는지를 디테일하게 기억 하는 사람이 없다. 무엇보다 업체와 협의를 했던 히스토리 관리를 하지 않으면 결국 언젠가 큰 일을 치루게 되는 날이 반드시 온다. 


이건 개인적인 팁이지만 필자의 경우 업체와 통화 시 반드시 핸드폰으로 통화를 한다. 녹음을 통하여 추후 업체와의 약속을 디테일하게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기록이 남으니 분쟁이 생겼을 경우에도 법적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통화시 블루투스나 핸드프리를 통하여 통화를 하고 양손으로는 에버노트 등에 히스토리를 남기는 것, 이 히스토리 관리가 영업의 꽃임을 필자는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다.


기억하라. 명함은 나의 정체성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무한한 영업의 기회를 주기도 한다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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