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페어

제주책운동회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

by 채지연

코로나로 인하여 3년동안 열리지 못했던 제주북페어가 드디어 열려 참여하게되었습니다 !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던 제주북페어의 따끈따끈한 후기를 써보려고합니다. 다양한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책들과 만날 수 있었던 제주북페어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일정 : 토,일요일 (4월 9일 - 4월 10일)

경로 : 김해공항 - 제주공항 - 한라체육관(제주공항에서 택시로 5500원, 매우 가까움)

장소 : 한라체육관 1층)


매우 넓고 쾌적한 공간이었던 '한라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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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제주북페어

다른 페어에 비하여,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다닥 다닥 붙어서 자리가 불편하거나 힘든것은 없었어요. 다만 의자가 조금 불편해서 다리에 알박혔던건 힘들었지만 그건 제가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ㅎㅎㅎ 그래도 공간이 넓고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라서 다른 관람객들이랑 소통하면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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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점

1. 공간이 넓어서 다른 페어에 비하여 공간적 여유

2. 음료와 김밥을 나눠 주셨어요 김밥도 그냥 김밥이 아니라 제주도에서 파는 김밥이라 매우 맛있었어요.

3. 셀러들에게 너무 가까웠던 위치

4. 주변에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서 걸어서 5분 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아쉬웠던점

1. 주변에 편의점이나 편의시설이 전혀없었어요

2. 코로나때문이지만 취식이나 일회용품 사용이 전혀 없었어요

(에코백을 나눠주셨지만 그래도 책을 포장을 못해드리니 너무 힘들었어요)

3. 페어측에서 커피나 김밥을 나눠주셨지만 그래도 안에서 못먹어 밖에서 먹었어요

4. 공항에서 위치가 가까워 셀러들에게는 좋았지만, 구매자들에게는 위치가 매우 멀었다고 해요

5. 제주도 식당들이 문을 너무 빨리 닫아서, 배가 고파요

6. 택배를 받아주지 않아서 모든 물건을 이고지고 와서 힘들었어요


가족 관람객이 많았던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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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람객이 많아서, 아이들이 주로 책을 사다보니 귀엽고 일러스트 책이 주로 많이 팔렸어요. 그래도 '왕따일기', '내 손 안의 작은바다'가 완판을 이뤘구요. 스티커도 1일만에 다 팔렸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많다보니 뽑기가 인기를 이뤘어요.

아이들이 많다보니 혹시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가 있냐고 많이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다른 부스의 도장찍기나 무언가 할 수 있는 컨텐츠를 한번 준비해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200팀이 참가하다보니 셀러도 즐거웠던 북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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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팀의 셀러가 참여했다보니 셀러들도 즐거웠던 북페어였어요. 그래서 책을 다팔고 저도 구경하면서 잔뜩 책을 사왔는데요 이 얘기는 나중에 유튜브에서 풀어보도록 할게요. 이세상은 넓고 다양한 책들도 많고 아이디어도 많다라는 것을 느꼈어요.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들은 무궁무진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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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날 제품들이 거의 완판 되신분들도 많아서, 2일날 마지막에 책들을 사러가니깐, 솔드아웃된게 많았어요. 그래서 셀러분들이나 관람객 분들도 가급적이면 첫째날 가서 사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이젠 페어를 어떻게 준비할지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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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 준비하기

* 이번 페어에서 천원짜리가 많이 없어서 다른 셀러분들이 많이 힘드셨다고해요. 더군다나 주변 편의 시설이 없다보니 돈 바꾸기도 힘들었구요. 그리고 책을 판매하다보니깐 관람객분들이 오만원권을 꺼내는 분들도 계셔서 저도 십만원 시제를 가져가서 오천원짜리와 천원짜리를 바꿔 갔더니 덕분에 부족함 없이 잘 버텨냈어요.

택배문제

* 집기류는 집에서 미리 판매할 제품들을 세팅해서 준비를 해야지 필요없는 물건들을 안들고가서 무겁지 않게 들고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집기류나 책들을 수요일에 택배를 보냈는데 안온 셀러분들이 많으셨어요. 그래서 미리미리 택배나 큰 트렁크(저도 큰트렁크를 들고 갔어요)를 준비해서 가져오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덕분에 저는 수화물 18000원 추가 결제 했어요.

비행기문제

* 생각해보니 모든 페어에 참가자 분들이 비행기말고 배를 타고 갈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비행기 꼭꼭 미리 예매하셔야해요. 저는 일주일 전에 예매하려다가 ㅜㅜ 결국에는 표가 없어서 동동 구르다가 토요일 취소표 한자리 남아서 예매했고 월요일 아침에 가는표 싼걸 구하고 숙소 하루더 결제 해서 총 15만원으로 결제 했답니다. 미리 예약했으면 더 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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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이야기

숙소는 19400원으로 아주 저렴한곳에 묵었는데 딱 그가격했던거 같아요. 편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페어 장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라서 그점은 아주 편리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음식도 못먹고 음료도 못먹고 제주도 주변에는 음식점이 빨리 문도 닫아서 편의점에서 밥을 해결해서 좀 속상했어요.

밥이야기

* 숙소근처 50년 만두집(저 만두 안좋아하는데 지금까지 생각나는 정말 맛있는 만두집), 순두부(역시 순두부를 안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어서 밥을 싹싹 긁어먹었어요) 정말 추천드립니다

* 싸이버거 먹을게 없어서 먹었던 싸이버거 그냥 싸이버거맛

* 편의점 컵라면


제주북페어에 다녀와서

제주 북페어에 다녀온 경험은 무척 재미있었어요. 3년만에 열렸기때문에 많은 관람객들이 와주셨고 저도 기다렸던 페어라서 참여함에 있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요. 스티커도 많이 팔리고 책도 많이 팔렸어요. 다른 분들도 많이 완판되신 셀러분들도 보였구요. 하지만 코로나다 보니깐 소통의 어려움이 있어서 아쉬웠고 제주도의 향기를 많이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기도 했네요. 그래도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


Record

· 일러스트 북들이 많이 나갔다

·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인기가 좋을거 같다

· 표와 택배 수화물은 미리미리

· 앞으로 게스트 하우스는 안묵을 것이다. 게스트 하우스 19,400원 2일 약 4만원

· 비행기 표값은 2일 약 15만원

· 단가가 높기때문에 다른 페어 4일치 매출이, 제주북페어 2일치 페어 매출과 맞먹게 나왔음

· 시제를 다른 페어에 비하여 높게 챙겨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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