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면 겨울이 그립고, 겨울이 오면 여름이 그립다. 지나가버린 계절에 미련이 남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다. 요즘은 계절이 모호하다. 여름의 초입, 봄과 여름의 그 사이에 애매한 계절에 서서. 따듯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 두개다 마시고 싶어진다. 그래서 번갈아 마신적도 있다. 이 가시려워 으드드거리다가도, 따듯한 음료에 뜨거워 혀를 대이면 금방 차가운 얼음을 찾는다.
변적이 심한 사람같지만, 미련 가득한 사람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