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아이들

우리 안에 있는 신 '참 자아'

by SONEA

영감, 육감은 잠재의식의 일부로

여기서는 창조적 상상력이라 불렀다.

수신 장치라고도 하는데

육감을 통해 아이디어, 계획, 생각이

마음속에 번뜩 떠오르는 것이다.

육감은 정신적이기도 하며

영적이기도 하다.

또 인간의 정신과 우주의 정신이

서로 만나는 지점이라고 여겨진다.

뇌세포 어딘가에는 예감이라고 불리는

생각 주파수를 수신하는 기관이 있다.

아직 과학은 이 육감 기관이 어디에 있는지

밝혀내지 못했지만 그건 중요치 않다.

인간이 육체적 감각이 아닌

다른 근원을 통해 정밀한 지식을 받는다는 건

엄연히 사실이기 때문이다.

육감은 생각이 특별한 자극을 받을 때 얻게 된다.

긴박한 상황이 일어나면 감정이 일어나고

심장이 평소보다 빠르게 뛰면서

육감이 작동한다.

운전 중 사고를 당할 뻔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이 육감은 사람이 마음대로

가졌다가 없앴다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는 일종의 영적 능력이기 때문에

보통 50세 넘어야 알게 되는 편이다.

육감과 매우 밀접한 영적 능력은

수년간 명상, 자기 성찰, 깊은 사고를 거쳐야

성숙해지고 사용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나폴레옹 힐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들도

한번쯤 비슷한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느낀 적이 굉장히 많다.

나는 매일 아침 운동을 하고 공부를 하고

명상을 하고 독서를 하고

매 순간을 관찰하려 했다.

처음 3달은 아무런 변화를 감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무언가 달라졌음이 느껴졌다.

영적인 일을 하는 무속 관련 업종에서는

영감을 '기미'라고도 표현하는데

이는 어떤 일을 알아차릴 수 있는 시선이다.

즉,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예감이며 육감의 일종이다.

처음에는 어쩌다 한번, 두 번이었다.

하지만 마음공부를 계속 반복하고

명상을 반복하여 감정과

마음을 조금 더 관찰하고 열 수 있게 되자

영적인 삶을 보내는 중에도

세속적인 삶을 보내는 중에도

하루에도 많은 수의

기미를 알아차릴 수 있게 되었고

이를 무시하면 더 큰 일로 돌아왔고

이를 행하면 미리 방지가 되고

오히려 더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왔고,

나는 이러한 결과가 나올 때마다

감사의 기도를 한다.

이렇게 긍정적인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며

나의 하루는 감사로 가득하게 된다.

내가 알아차리는 기미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다.

첫 번째는 눈으로 보이는 기미이고

두 번째로는 내 안에서 들리는 기미이다.

첫 번째의 경우 삶을 보내는 중

문득 보이고 나는 '기미다'하고 알아차리거나

내가 '떠올렸다'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움직이는 경우이다.

이는 어떤 일에 대한 기미인지는 모르지만

알아차리는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으로

이를 방지하거나 준비한다.

두 번째의 경우

내 안에서 들리는 목소리를 듣는 상황이다.

하루는 내가 쓸 돈이 부족할 것 같은 걱정에

며칠을 고민하며 대출도 알아보고 있었다.

일을 하면서도 이런저런 계산과 계획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던 중

문뜩 내 안에서 엄숙하고도 진중한 목소리로

'빌리지 마라'라고 들려왔다.

그 순간 발바닥에서 등줄기를 타고

전율이 일어났으며 몸을 몇 초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리고 나는 에고가 '아냐 그래도 해야 해'라고

지껄이는 것을 무시한 채 빌리지 않았고

마음은 평온해지고 감사로 가득했다.

그리고 1주일이 채 지나가기 전

정확히 내가 생각한 금액의 돈이 나에게 생겼다.

그리고 나는 무한한 감사와 감동을 느끼고

내 안에서 목소리를 내준 이와 세상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또 하루는 이사를 준비하고 있던 시기였다.

이런저런 집을 알아보고

중개사분과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마땅히 마음에 드는 집이 나오지 않았다.

중개사분께서는 지금은 잘 없는 시기이며

두 번째로 본 그곳이 오늘 본 것 중에는

가장 괜찮을 것 같다며 이야기했고

나는 '어쩔 수 없지' 하며 알겠다고

이야기하려는 순간 내 안에서

'조금만 기다려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목소리를 들은 나는 즉각적으로

중개사분께 '한 군데만 더 볼 수 있을까요?'

라고 질문을 했고 중개사분도 알겠다고 했다.

중개사분은 핸드폰을 통해 나에게 보여줄

다른 방을 찾던 중 한 통의 문자를 받고

급히 전화를 걸었고 잠시 뒤 나에게

'고객님 마침 지금 나온 방 있는데

여기 좋아요 한번 가시죠'라고 이야기했다.

우리는 해당 방을 보러 갔는데

나는 입구를 들어가고 엘리베이터를 탄 순간

직감적으로 '여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본 방은 중개사분도 기쁨의 탄성을 외쳤고

정확히 내가 원하던 조건과 컨디션의 방이

내 눈앞에 나타났다.

그 후 가계약을 하며 중개사분은 나에게

'고객님은 운이 정말 좋네요,

어떻게 마침 저런 매물이 딱 나오지?

요즘 신축에 이 가격, 이 넓이 없는데

정말 운 좋네요 한 시름 놨습니다 저도'

라고 이야기했고 나는 그저 웃을 뿐이었다.




지금 이야기한 내 사례들을 읽은 당신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고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내가 굳이 거짓말을

당신에게 할 이유는 없으며

이는 정말 내가 겪은 일들이고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내 안에서 어떠한 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들려주며 방향을 이끌어주는 이가

바로 우리 안에 있는 신인 '참 자아'이다.

누구에게나 내면에는 이 신이 존재한다.

때로 자신도 '알아차렸다'라고

자각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움직인다던지

감각적으로 상황을 해결한다던지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신의 지침을 듣고 움직인다.

하지만 인간들은 자신의 내면에

이러한 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거나 인정하지 않고

들리는 목소리와 육감을 무시한다.

그리고 큰 일을 당하거나

굉장히 고통스러워한다.

그렇다면 어째서일까?

바로 '에고의 생각, 지껄임' 때문이다.

인간들은 이러한 에고의 영향력을

굉장히 크게 받으며 무시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그렇게 살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습관'이라고도 불린다.

에고가 지껄이는 방식은 보통 이러하다.

'아 이거 하면 피곤할 것 같은데'

'치킨 먹으면서 어제 보다만 드라마 볼까

피곤하려나? 하지만 오늘 하루 고생했는데

내일은 내일의 내가 있으니까 먹자'

'새로운 도전? 위험하잖아

그냥 하던 대로 하자'

등 과거부터 지금까지 쌓여 형성된 에고는

지금까지 왔던 대로 걷고자 길을 인도한다.

왜냐하면 두렵기 때문이다.

보편적으로 생성된 자아인 에고는

모르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렇기에 대다수 인간들은

에고가 시키는 대로, 에고가 자신인 것처럼

삶을 대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딘가 삶이 불만족스럽고 늘 불안하다.

그 이유는 모든 인간은 무의식 중으로

자신의 내면에 잠들어있는

모두의 신인 '참 자아'의 존재를 느끼기 때문이다.

'참 자아'는 늘 삶을 펼쳐 보여주고

우주적 에너지를 기반으로 길을 인도하고

영감을 주고 아이디어를 주고 힘을 주지만

에고가 중간에서 이를 묵살시켜 버린다.

왜냐하면 지난 20년간 에고가 받은 교육과정엔

이러한 형태의 존재나 에너지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두 가지 자아가 내면에서 늘 충돌하기에

인간의 마음은 늘 시끄러운 것이고

늘 불안하고 불만족스럽고 분노하는 것이다.




늘 불만스럽고 우주와 세상을 자신의 입맛대로

바꾸려고 아등바등 애쓰는 에고와 달리

'참 자아'는 늘 고요하고 평온하고

무한한 긍정과 감사와 사랑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 인간이 이 영광스러운

존재를 망각하더라도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늘 관찰하고 있다가

자신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찾아오면

슬며시 길을 인도해 주는 것이다.

이를 알아차리고 한 발 물러서고

삶이 펼쳐지고 '참 자아'가 이끄는 대로

온전히 몸과 마음을 맡기는 순간

비로소 영원의 축복과 평화와 사랑이 찾아온다.

'참 자아'는 에고와 달리 원하는 것이

즉 , 욕망이 없다.

왜냐하면 참 자아 자체가 세상이오

우주 만물인데 어떤 것을 소유하려고 하겠는가?

그렇기에 에고가 이끄는 대로,

에고가 느끼는 대로 느끼는 것이 아닌

'참 자아'의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는 순간

당신이 원하는 것은

어느새 당신의 눈앞에 펼쳐지고

어떠한 상황이던 이겨낼 힘이 생기고

헤쳐나갈 방법과 조언이 들리며

삶이 풍요로워진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하면

에고가 아닌 참 자아와 소통하고

우주와 세상과 연결된 삶을 살 수 있을까?

그 연결고리가 바로 '생각과 감정'이다.


금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