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쁨 너의 기쁨
많은 이들이 경험해보는
그런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예전에는 잘 몰랐던
친구들과 만나 수다 떨면
재밌는 감정과는 다른
연예인을 보며 좋아하던
설레는 감정과는 다른
그런 느낌이에요
처음에는 가벼웠는데
다시 보려나 아님 오늘이 마지막이려나
반반의 마음으로 매번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진짜 그 사람이
보고 싶어 지더라고요
분명 내가 상상하던 머릿속
그런 게 아닌데
바쁘면 서운해지고
힘들어하면 걱정되고 토닥여주고 싶고
왜 그럴까 요리조리 생각해봤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이건
인 것 같아요
얼마 안 되었지만
점점 보고 싶어 지는 내가
이상하고 신기하고
상대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고 느끼는 건 다 마음이 있어서겠죠
사람과의 관계가
매번 조심스러운 저에게
이번에는 더 조심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는 것이기에
의견이 다 맞을 수 없고
싸울 일도 있겠지만
그건 그때 생각할래요
지금 웃으며 행복한 게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