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밀 너의 비밀
누군가 또 나의 말을 부정하나요
"맞는 것 같은데?"
"아니라니까 몇 번을 얘기해"
친구, 가족, 선후배 등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늘 이런 식의 대화가 오고 갑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아니라는 나의 말에
상대방은 수긍을 못하고
자신의 말에 인정하라는
말투가 되곤 하죠
내가 아니라는데
자꾸 순응하라는 건
왜 그런 걸까요
혹여 그게 당신이 맞는 것 같더라도
모르는 척해주세요
본인이 아니라고 답한다는 건
또 진짜를 계속 부정하는 건
말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혹은
그 사실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싶은 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