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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ong Jun 20. 2022

벼랑 끝에 서 있다

한걸음만 다가가면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이다


누군가 나를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또 혼자 견뎌야 하는

버텨야 하는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


수많은 사람들 사이

나만 겉돌고 있는 그런 느낌


나만 버티고 노력하고 있는

그런 느낌


어렵다

갑자기 너무 많은 사람을 만나서인지

내 삶이 그냥 힘들어서인지

알 수 없지만


어떻게 버텨야 하는지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여전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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