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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ngamugae Jul 09. 2017

020. 가족오락관

남편과의 의사소통은 참 어렵다


동기 한 명이 집에 놀러와서 

셋이 공부가주를 마시며 음악을 듣고 있었다.


술이 조금 오르니, 분위기도 좋고,

중국 노래가 듣고 싶어져서,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을 신청했더니,

월남대표아저씨? 라고 되묻는다.


졸지에 월남에서 돌아온 새카만 김상사 풍으로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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