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미 10화

by 송작가

이번화를 보면서 허회경 님의 “김철수 씨 이야기”라는 노래가 떠올랐다 가사 중 “비극은 언제나 입꼬리를 올릴 때 찾아온단다”라는 가사 말이다

예전에 들을땐 몰랐지만 다시 들어보니 우리들의 인생을 부른 노래 같았다 우린 모두 김철수 씨이고 우린 모두 행복해질 것이다




https://youtu.be/nCYF4Ya-WcI?si=YUxkef7LL8k4DU-5

사실 너도 똑같더라고

내 기쁨은 늘 질투가 되고

슬픔은 항상 약점이 돼


사실 너도 다를 게 없더라고

생각해 보면 난 친구보다

떠돌이 강아지를 더 사랑해


특별하다고 한 너는 사실 똑같더라고

특별함이 하나 둘 모이면

평범함이 되고


우두커니 서서 세상을 가만히 내려다보면

비극은 언제나 발 뻗고 잘 때쯤 찾아온단다


아아아아

슬퍼라


아아아아


사실 너도 똑같더라고

내 사랑은 늘 재앙이 되고

재앙은 항상 사랑이 돼


널 사랑할 용기는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고

겁쟁이는 작은 행복마저

두려운 법이라고


우두커니 서서 세상을 가만히 내려다보면

비극은 언제나 입꼬리를 올릴 때 찾아온단다.


아아아아

슬퍼라


아아아아


내방의 벽은 늘 젖어있어서 기댈 수 없고

나의 이웃은 그저 운 좋은 멍청이들뿐이야


나의 바다는 사막으로 변해가기만 하고

나는 앞으로 걸어가도 뒤로 넘어지네


아아아아

슬퍼라


아아아아

슬퍼라

keyword
작가의 이전글선택적 외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