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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바오 Jan 12. 2023

'전뚠시'_I love you 700 days.

오늘의 나를 얼마큼 사랑하는지 말해줘요.

"그냥 말해줘요. 오늘의 나를 얼마큼 사랑하는지.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큰 숫자만큼 나를 사랑한다고 표현해 줄 거라는 걸. 나는 또 알고 있어요. 그 숫자는 천천히 조금씩. 앞으로 계속 커지기만 할 거라는 걸. 그렇기에. 우리에게 크고 작은 숫자는 중요하지 않지만. 오늘만은 아끼지 말고 말해줘요. 오늘의 나를 얼마큼 사랑하는지. 말하고. 표현해 줘요. 그러면 우리에게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특별한 날이 되는 거예요."


700일 이상의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어느 노래의 가사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눈치를 채거나 알게 되는 여러 가지 감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감추지 않고 아낌없이 표현하면 서로에게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이 위대한 사랑의 감정이라는 것도 알고 있지요. 오늘도 다양하고 좋은 감정들의 표현으로 특별한 감동이 가득한 날을 기대합니다.


- 宋b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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