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교육장을 떠나 고객의 집으로.

진짜 배움은 삶 가까이에서 시작된다

by 테디

“우리의 고객은 정말 무엇을 필요로 할까?”


일룸의 교육은 이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타겟층, 새로운 공간 솔루션.

그 대상이 누구인지,

그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정말 알고 있었을까요?


처음엔 늘 그렇듯,

데이터를 모으고, 제품 정보를 검토하고, 시장을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뭔가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죠.

‘강의장이 아니라, 고객의 삶 안으로 들어가보자’고요.


우리는 직접 고객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실제 가족이 살아가는 공간에서,

그들의 생활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고객이 앉아 있는 소파,

자녀가 사용하는 책상,

그 집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은 어디인지,

가구가 아니라 삶을 중심으로 질문하고 듣기 시작했습니다.


참여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단 5명.

하지만 함께 관찰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대화한 팀원들은 그 하루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이건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배움일 거예요.”


교육이 끝나자마자 우리는 근처 카페에 모였습니다.

기록한 질문들을 다시 꺼냈습니다.


“이 질문, 왜 던지셨나요?”

“고객의 반응을 보고 어떤 점이 와닿았나요?”

“다시 묻는다면, 어떻게 바꾸고 싶으세요?”


그날의 대화는

피드백이 아니라 학습자의 내면을 설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은 콘텐츠 전달이 아닙니다.

질문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다시 설계하는 일입니다.

그것이 와우디랩이 돕고 싶은 진짜 변화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익숙한 방식을 고수하지 않고,

새로운 무대를 만들고,

진짜 필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그 질문은 늘 삶 가까이에서 시작됩니다.

이번엔 바로, 고객의 집에서부터요.


**당신이라면,

교육의 공간을 어디로 옮기시겠어요?**

그리고 어떤 질문으로 시작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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