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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은븐니씨 Apr 16. 2022

저 캐므라가 왜 저기있는거죠.

<송븐니 나라에 송븐니 곤듀> | [휴식특집3.9]

최근에 메이크업 법을 완전히 바꿨다. 로드샵에 가서 자주 구경을 하거나, 이것 저것 주어담고 다니다 보니 이제 제법, 나에게 더 어울리는 메이크업 방향을 잡고 꾸미게 되니, 거울을 더 오래보게 되는 현상이 발 생하고 있다. 송븐니의 20대의 꿈은 앵커였다. 그런데, 며칠 전 서울에 방문했을 때 캐므라가 보였다. 케이비에스에서 무슨 촬영을 나왔던 모양이다.


아주 잊고 있던 골동품 같은 꿈길에서 만났던 회사 세글자. 보통, 길에서 많이 촬영하는 일반 카메라가 아닌,  촬영용 카메라를 보니, 간직한  꿈이 나에게 뭐라뭐라 속삭이는  같아 괴로움 마저 느껴지는 하루였다. 간직한   있다는 , 행운일까, 불행일까.  삶은   맘대로  되었을까.


https://brunch.co.kr/@songvely100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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