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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퀸븐니 Nov 14. 2022

누난, 내여자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나를 동생으로만 그냥 그 정도로만

귀엽다고 하지만 누난 내게 여자야

니가 뭘 알겠냐고 크면 알게된다고

까분다고 하지만 누난 내게 여자야

누나가 누굴 만났든지 누굴 만나 뭘하든지

난 그냥 기다릴뿐


누난 내 여자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너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지

남자로 느끼도록 꽉 안아줄께

너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 상관 없어요

놀라지 말아요


알고보면 어린 여자라니까

어딜 갔다 왔는지 어디가 아픈건지

슬퍼 보이네요 누나답지 않네요

무슨 일 있냐고 무슨 일 이냐고

말해보라 했더니 머릴 쓰다듬네요


누가 누나를 울린다면

그 누가 됐건간에 난 절대 참지않아

누난 내 여자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너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지

슬픔 잊혀지도록 꽉 안아 줄께


너 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 상관없어요

내품에 안겨요

알고보면 여린여자 라니까


좋아 하니까 이러는 거겠지

이러면 안돼는거 알아요

좋아 하니까 좋아 하니까

누난 내여자니까 너는 내여자니까

네게 미쳤으니까


미안해 하지마 난 행복하니까

널 바라만봐도 난 눈물이 흘러

너라고 부를께

뭐라고 하든 상관 없어요

곁에만 있어요

결국엔 넌 내 여자라니까

Melon

-<내 여자라니까>,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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