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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퀸븐니 Nov 10. 2022

[명대사] 영화, <동주>

<송블리의 한 줄 명대사중계> | 슬픈 이야기.


#동주와 몽규가 조금의 의견 차이를 보인 뒤,


여진: 동주는 문학을 전공하지?

동주: 어, 그래 문학, 영문학


여진: 좋아하는 시인이 누구야?

동주: 어, 뭐. 다. 다 좋아

(동주독백) 프랑시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슬이 멀듯이..


여진: 동주가 시를 사랑하는 거 만큼,

규도 세상을 사랑해서 그런거야. :)


-영화 <동주> 속, 여진과 동주의 대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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