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블리의 한 줄 명대사중계> | 슬픈 이야기.
#동주와 몽규가 조금의 의견 차이를 보인 뒤,
여진: 동주는 문학을 전공하지?
동주: 어, 그래 문학, 영문학
여진: 좋아하는 시인이 누구야?
동주: 어, 뭐. 다. 다 좋아
(동주독백)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슬이 멀듯이..
여진: 동주가 시를 사랑하는 거 만큼,
몽규도 세상을 사랑해서 그런거야. :)
-영화 <동주> 속, 여진과 동주의 대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