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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많은븐니씨 Dec 18. 2022

서로가 서로를.

<말대꾸하지마시집> l Songvely 2022

불꽃처럼

스치는 그런

찰나의 감정보다도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습니다.


바람처럼

지나쳐버린

잠간의 인연보다도


서로가 서로를

견뎌주고 아껴주는

그런 인연을 만나고 싶습니다.


-븐니, Poemve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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