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았습니다. l 송블리의 마음의 소리 2021
어린 시절부터 제 기도는
항상 경청하며 들어주셨잖아요.
제 꿈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왜 이렇게 멈춰지게 하셨을까요.
저들에게 먼저 허락하셔도
저의 속도만 멈추셨던 당신이라도
절대 원망하지 않으려고
혀끝을 씹어삼킨 저를 기억해주세요.
어린 시절부터 제 기도는
항상 이루어지게 해 주셨잖아요.
제 꿈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왜 이렇게 돌아오게 하셨을까요.
그들에게 먼저 허락하셔도
당신을 향한 신뢰를 지키기위해
큰 아픔을 기쁨으로 승화시킨
눈물을 머금고 있는 제 눈을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