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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많은븐니씨 Feb 11. 2023

[연애특강] 블리언니의 사랑이야기.

□ 어린 시절, '만남'의 즐거움과 설렘이 있었던 우리의 모습


나의 첫사랑을 물어보자면, 초/중/고가 모두 다르고 이 모든 시절을 뛰어넘은, 유딩 시절의 첫 사랑이 있어 흔히 말하는 사회생활의 경력으로 치면, 연애경력 쪽에서는 20년이 되어가는 그야말로, 왕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 찐 연애리더일지도 모르겠다. ㅎ.ㅎ (농담) 그런 사랑에 열정적인 블리언니는 문득, 어린 시절에 자주 가던 상권이 좋은 시장을 지나니 어린 시절에 스티커 사진을 찍고, 편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사춘기 시절이 생각나 감상에 젖곤 하는데… 우리들의 추억의 장소는 예전만큼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은 아니기에 그 헛헛함이 남아 돌기도 한다.


□ 학창시절, 사랑을 하면 큰 일이 나는 줄 알았던 그 시절.


10대 시절에, 어른들은 우리들의 자유보다는 나이에 맞는 무언가를 원했다. 그것이 교육일 수도, 공부일 수도, 어린이 다운 어떤 것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우리들이 어른들이 보기에 어른의 가까운 사랑을 하려고 하면, 조금 큰 일로 여겨지는 일들도 있었으니, 나이에 맞는 사랑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드는 지금, 그 당시에 나의 사랑의 모습은 상당히 제한적인 모습이었던 듯 싶다. 그래도 풋풋함이 살아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할 부분인 듯 싶다.


□ 조금의 연애 경력이 쌓이고, 성인이 되어 사랑을 해보니…


며칠 전에는,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연애 상담을 구해보았다. 자꾸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자꾸 마음이 가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이 마음이 궁금하여 상담을 요청하였더니, " 인연이 아니기에 마음이 안가는 걸 수도 있어 "라는 어떤이의 답변이 혼란스러운 기분에 한 줄기의 빛처럼 해결되지 않는 고민 속 마음의 갈증을 해갈해 주었다. 인연이란게 있다면,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질 수 있기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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