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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블로거의 하루 l 우리가 무슨 민족인가
늦은 저녁, 달래지지 않는 허기에 치킨 한마리를 시켰다.
"음식 도착했습니다.
오늘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
라는 배달기사님의 친절한 문자에 치킨 맛이 두배로 맛있어지는 기분.
우리나라만큼 빠르고, 안전하고, 친절한
배달 시스템을 가진 사회가 또 있을까?
문득 한국에서 자라, 이런 친절한 이웃들과
함께 산다는 것이 참 감사한 저녁이다.
#치킨데이 #친절한이웃 #배송완료되었어요 #배달의민족 #대식가
영감 박사 l I do my own Busin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