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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많은븐니씨 Mar 01. 2022

븐니의 병맛감성은 지속됩니다~!

<브런치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 by Songvely

브런치에 작년 여름에 입성하여, 올 3월까지 어언 750개의 글을 작성한 블리는, 첫 글부터 최근의 글과 그림까지 쭉~! 살펴보았습니다. 저작권 무료 사이트에서, 이미지를 데리고 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블리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많이 있어서, 혹시 그 많은 글들에 겹치는 사진은 없는지 한 번 찬찬히 훑어보고 있는 근황입니다.

글 제목들을 보고 있으면, 글을 발행한 날들, 그 노래가 좋아서 생각나서 올린 날들, 그 당시 기분 좋아서 쓴 글, 그 당시 정말 슬픈 마음에 쓴 글, 하나하나 모두 기억이 나요. 정이 너무 많이 들어버렸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9개월이라는 시간 안에서,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말, 쓰고 싶었던 글을 쓰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감정정화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송븐니식 에세이'가 어떤 분들의 행복, 웃음, 기쁨, 감동이 되었으면 좋겠는 마음도 들어요. 일상의 에피소드나, 유머와 조크가 곁들어져 있는 일화들이 누군가의 입가에 미소를 만들게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늘 간직하고 있는 마음입니다. :>


덧붙여, 요즘에는 조금 복식호흡으로, 어리광이 묻어있는 야자타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반말로 진행하다 보니, 약간 센 글(?)들이 발행되고 있는 것 같아, 사뭇 올리고 나서도 멋쩍게 되곤 합니다. 그래도, 약간은 힘주어 말해야 하는 것들은, 힘주어 말하고 싶단 생각이 들기에, 쫄보 간을 간직한 블리가 용기를 내어 많은 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한편으론, 블리 작가의 병맛 글을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는 한 말씀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븐니에게 전적으로, 중독되신 겁니다. ^o^* 앞으로도, 더욱 유쾌하고 즐거운, 일상의 작은 행복과 웃음을 전달하는 글을 많이 작성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벌써, 3월이 되었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한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송븐니 곤듀 올림 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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