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븐니기록] 자료분석을 좋아하는 븐니 공주

<송븐니 나라의 송븐니 곤듀> l 내가 좋아하는 유형의 활동.


A. 공부하기가 '적성'에 맞았던 송븐니의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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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직업적성검사 같은 것을 하였는데, 어린 시절 '언론직/컴퓨터직'을 추천받았던 것 과는 다른 결과가 나와서 조금 흥미롭기도 했다. 홀랜드의 흥미검사의 유형중, 나는 사회형에 제일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왔던 부분이 있었는데, 최근의 검사는 조금 놀랍게도 '관습형'이 가장 큰 퍼센테이지를 차지하는 조사 결과가 발생하여, 내가 그동안 자료 관련한 일들에 대하여 조금은 두각을 나타내어 (?!) 정확한 일처리를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가 조금은 밝혀진 것 같기도 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어린 시절에 내신 관리를 잘 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상대적으로 주어진 범위 내의 자료들을 모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된 부분이 있었고, 이론 위주의 공부습관으로 이를 문제에 확장하여 오지선답형의 정답을 골라내는 것이 내겐 재미있는 지적 운동의 시간이기도 했다. 위의 내신 성적표 를 보면, 2학년 당시의 시험중 평균 100점 만점에 98.27이라는 중간고사의 점수를 받고, 중학교 재학 중 전과목 '올 수'를 달성하여 특별한 상을 수상한 기억에 남아서 이 당시에 내 인생에서 잠을 안자면서까지 무언가에 집중을 한 절제된 시간을 보낸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사회 과목은, 494등 수 중에서 전교 1등을 몇 번이나 한 과목으로 나는 어린시절부터 사회현상을 분석하고, 자료를 활용하는 어떠한 활동들에 재미를 느꼈던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


B. 관습형인 사람한테, 왜 발표를 시키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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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분석하거나, 문제은행식의 시험에서는 점수 감점이 별로 없는 송븐니에게, 사회의 친구들은 가끔 '스피치' 및 '발표'를 시키기도 하는데 그에 대한 나의 마음은 즐겁긴 하지만 약간의 부담도 있다는 점이 있다. 애드립이 필요할 수도 있고, 혹은 자료대로의 상황이 아닌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이런 행동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 클 수 밖에 없지 않은가?ㅎㅎ 하지만, 송븐니의 흥미 적성 검사 결과, 관습형 다음으로 높은 유형의 흥미가, '사회형'이라서 내가 그동안 스피치나 토크쇼 같은 것들에도 즐겁게 임할 수 있는 또 다른 요소가 있었음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니까, 약간 다재다능...^^;;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C. 엄마, 나 공부하는 Ai는 아니야.


엄마는, 아직도 내가 공부를 좋아하고 무언가 어린 시절의 나처럼, 내가 보편적인 삶, 안정적인 삶을 살기를 바라는 부분이 있다. 이건, 내가 엄마와 20대 때부터 조금 깊은 곳에서 항상 충돌하고 고민해왔던 부분이기도 했다. 중요한 건, 요즘의 나는 확실하게 무언가를 공부하고 시험의 정답을 맞추고 하는 그 행위 자체를 질려하는 특이점에 도달하여 예전만큼 내가 무엇을 외웠고, 무슨 개념을 알고 모르고 하는 것을 재미있게 생각한 시점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다. ㅎㅎㅎㅎ 그런 스트레스가 조금 차오를 때에는, 아무 생각없이 '영화'를 보면서 현실에서 잠깐 시선을 돌려, 그 시간과 스토리에 집중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요즘엔 그 장르를 조금 확장해보려고 '스릴러'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게 너무 무섭고 여운이 깊게 남아서.. 밤에 잠을 못자고 있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