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븐니기록] 전학가도 시기·질투 받는 븐니의 어린시절

<송븐니 나라의 송븐니 곤듀> l 새벽의 이야기.


여더분, 더운데 잘 지내고 있나여~? 뭐하고 지내? 오늘은, 븐니가 좀 특별한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지금은, 물론 앞날이 막막하여 시기/질투보다는 염려와 걱정을 받고 있는 븐니언니인데유..>.< 어린 시절엔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기대를 받아, 여러 곳에서 칭찬도 많이 받고, 시기/질투어린 시선도 느껴보았던 시절이 생각나 글을 몇자 기록해보려고 합니다~ㅎㅎ 오늘도 재미있는 에피소드 글을 기다리는 븐니의 구독자 분들을 위하여 기억을 돌이켜 써볼테니 잘 경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어린 시절, 1주일 전학갔던 곳에서의 의심어린 눈초리


븐니 작가는 어린 시절에, '전학'과는 거리가 먼 학생이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 쯔음에 가까운 이모네 집으로 이사를 간 적이 있어, 학교를 잠깐 옮긴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이 정말 짧은데 아마도 일주일 정도로(2주~한달??이었던 것 같기도) 매우 짧은 시간에 'OO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게되었어요. 그런데, 그곳에서도 기깔나게 적응을 잘하여서, 필기도 잘했고, 전 과목에 대한 적응력도 좋았고, 어떤 스티커 모으는 그런 활동에서도 빠른 속도로 칭찬을 받고 있었기도 햅죠.. 그런 것들이 다른학교 학생들에게는 조금 인상적으로 다가왔는지 '니 실력 아니지?' 않냐며 아마 시비 같은게 붙었던 기억이 있어요. 왜 그렇게 스티커를 빨리 모으냐는 식의 반응이었쥬..


ㅎㅎㅎ 어린 시절에 이렇게 적응력이나 집중력이 좋아서, 뭐만하면 뒤끝있는 소리를 들어야 했던 븐니는 생각해보면 당시엔 칭찬/인정도 같이 받아서 구김살 없이 잘 자라기는 했지만, '소문거리'가 되는 것에는 조금 이 어린 나이부터 넌덜머리가 난듯합니다.. 그런데, 집안 사정이 갑자기 변화하여서 전학간 곳에서 다시 원래의 학교로 BACK하게 되었던 상황이 되어 다시 학교에 돌아와, 번호가 24번에서 42번으로 바뀌었고..ㅎㅎ 원래는 인연이 끊길뻔한 친구들과 다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생긴 것에 행복감이 들었다는 그런 추억의 히스토리 입니다. :>


[2] 어린 시절, 같은반 남자친구들이 날 좋아할 때


저는, 지금은 연애/사랑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많고 즐겨 이야기하지만, 어린시절엔 지금과 같이 크게 무언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적었고 모든 친구들이 다 좋고, 귀엽고, 잘 지내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어린이였어여.. 그런데, 지금은 화장을 해야만 뽀얀 피부가 되는데, 어린 시절엔 피부가 우유처럼 하얗고 뽀얀 솜털이 피부를 가진 븐니를 좋아해주는 건 참 좋았지만, 내 친구가 좋아하는 A라는 친구가 나를 좋아하게 되면 친구들은 가끔... 자신이 좋아하는 A가 나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날 멀리하기도 했습죠. 그 시절엔 친구가 가장 큰 1순위의 기쁨이었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하니.. 생각해보면 이런 복합적인 관계와 사회적 상황속에서 난 참 미움도 많이 받은 사람인 듯 싶네요. 그래서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시선을 보고, 뒷말들을 견뎌내는 것들이 누구나 그렇겠지만 가끔은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부분이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3] 누군가를 동경하고, 시기하고, 관심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에 대하여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나도 커가면 커갈수록, 새롭고 확장되는 사회 생활에 들어갈수록 내게 없는 무언가를 가진 친구들이나 사람들을 보면서 질투도 느끼고, 그들처럼 되어보고 싶기도 하고, 동경의 시선으로 바라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아예 질투가 없다고는 말 못하겠고, 이웃들에게 부러운 점들도 많이 보이니까 말이니까요~ 그래도, 그런 부러움의 대상이나 경쟁의 상대가 있을 때에 나도 그들을 거울 삼아서 성장할 수 있고, 동기부여도 얻을 수 있으니 장점도 있는 듯 싶었고요. 단점으로는,,, 그 질투의 정도가 심하면 그 사람을 너무 미워하게 되는 부분도 있어서 자제와 조절을 하려고 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래서.. 결론은 어린 시절엔 나도 친구들에게 동경의 대상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ㅠㅠ 성격만 못되게 변하고 좋은 점이 남아있지를 않아, 이걸 어쩜 좋지?



*전학가도 시기질투 받는 송븐니, 에피소드 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