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븐니기록] 진짜웃긴 친척오빠와의 특별한 추억,,♬

<송븐니의 추억기록> l 우리에게만 잘해주는 사촌오빠.


어린 시절이었다. 한창,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 비행기 레벨을 키우고 아이템을 사고 컴퓨터를 열심히 하고 있던 시절이었다. 초,중등 시절이었으니까 이 때까지만 해도 귀여운 소녀느낌의 시절이었다. 그런데,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크레이지 아케이드 게임을 하면, 모니터만 블랙으로 처리가 되는 바이러스에 자주 걸리곤 했다. 그러면, 그 컴퓨터를 고쳐주는 건 친척오빠 담당이었다. ㅋ.ㅋ 우리 집에 도착한 친척오빠가 어린 시절엔 우리를 진짜 예뻐해 주었는데, 반갑게 도착한 친척오빠는 뽀빠이 팔을 말 들어 놀이기구 태워주듯이 우리를 재밌게 놀아주었다.


이름하야, '뽀빠이 장난'이었다. 팔에 매달려서 대롱대롱 버티는 시간과 장난이 진짜 재미있었는데, 그러면 친척오빠의 포즈는 마치 '뽀빠이'처럼 포즈가 취해지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뽀빠이 장난이라고 부르곤 했다. 그리고, 놀이기구 같은 즐거운 기분을 느끼고 싶으면 친척오빠가 올 때마다, 뽀빠이를 해달라면서 팔에 대롱대롱 매미처럼 매달린 적이 많았다.ㅎㅎ 오늘은 그 런 날들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겨보고 싶다.



1) 어린 시절 우리 집 카메라를 고장내고 도주한 뽀빠이 친척오빠


이렇듯, 컴퓨터를 뚝딱뚝딱 고쳐주고 재미있게 놀아준 친척오빠는, 언젠가 우리 집의 카메라를 고장 낸 적이 있었다. 그 사진으로 어린 시절에 추억을 많이 남기곤 했는데, 갑자기 고장이 나게 되어서 그 원인과 사건을 조사해 보니, 범인은 친척오빠였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엄마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친척오빠는, 한동안 우리 집을 오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친척오빠는 컴퓨터뿐만이 아니라, 우리에게 잘해준 적이 더 많아서 '그냥 카메라가 고장 났나 보다~'하면서 조용히 넘어간 듯싶다. ㅎㅎㅎ


2) 자신의 친동생들에겐 용돈을 안 주고, 사촌동생인 우리에게는 용돈을 주는, 특이한 친척오빠


내가 어린 시절에 많이 좋아하는 친척 언니/오빠들이 많이 살던 도시는 경기도 산본, 금정 부근이었다. 그런 곳에 놀러 가서 방학시간 동안 언니네 가서 TV도 보고, 침대에서 강아지랑 놀고, 컴퓨터로 포트리스랑 카드게임도 하고 신나게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뭔가 밖에서 군것질도 하고 싶고 과자도 사 먹고 싶고, 오락실도 가고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서 진짜 웃긴 것은.. ㅎㅎㅎ 뽀빠이 친척 오빠의 방에만 우리가 사 먹을 수 있는 동전 통이 있었는데, 그걸 친동생들이 달라고 그러면 절대 주지를 않고, 귀여운 사촌동생들이 '오빠, 용돈 좀~ 줘~'라고 하면 우리에게만 용돈을 주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 '해피'에게 미움을 사버린 친척오빠 ㅠ.ㅠ


그러고 나서, 우리는 그때, '해피'라는 강아지랑 노는 걸 좋아했는데, 해피는 두뇌명석한 종의, '푸들'이었다. 우리 사총사는 상대적으로 해피를 예뻐해 주고, 간식도 챙겨주고 그랬는데, 친척오빠는 해피를 잘 챙기거나 상냥한 스타일로 예뻐해주진 않았던 점이 있었다. (오히려 혼을 낸 것 같기도 하다. ^^;) 그때부터다. 해피는 누구보다 두뇌명석한 뇌적 계산을 통해, 친척오빠 방 앞에만 오줌을 싸고 복수를 한 시점이 말이다. 그렇게 해피를 자주 혼내고, 해피는 혼이 나면 도망 다니기 바쁘고 하던 그때 어린 날의 방학이 가끔은 그립고 재밌게 느껴지는 날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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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웃긴 친척오빠와의 특별한 추억>,편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