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직급] '학급회장'으로 선출된 송븐니 어린이

<송븐니의 추억기록> | 어린 날들의 기억의 편린.

<1> 학급회장으로 선출된 송븐니 언니의 초등학교 시절


여더분, 추운 겨울이 되어 새벽에도 헛헛하다는 긴급속보들이 속출하여 오늘은 븐니가 새벽에 미리 브던치에 마실 나왔습니다. 먼저, 븐니언니가 나온 학교는,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인데요, 아주 오래전 한 20년 전에,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교가 활발하게 운영되던 그 시절에, 서울대 농생대 옆옆 도로로 쭈~욱 들어가면 나오는 한, 서*초등학교를 다닌 어린이였답니다. 이 어린이에겐 큰 특징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의도하지 않았지만 친구들의 큰 지지와 사랑으로 6년 내내, 븐니는 반장/ 부반장으로 선출되어 쉬는 시간에도 심부름을 하고, 학급 게시판을 꾸미는 것, 하기 싫어하는 쓰레기장 청소에 부름을 받는 등, 다양한 일들에 우두머리가 되곤 했습니다.


자, 븐니의 어린이로서의 최초 직급을 조사해 보면, 바로, 1학년 5반의 학급반장(회장)으로 선출이 된 사실이 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 건, 이 초등학교 1학년때의 반장선거인데요, 한 라이벌 반장후보가 있었는데, 이 친구랑 저랑 아무리 투표를 해도 50:50의 비율로 계속 동점투표로 결과가 집계되는 현상이 발생한 겁니다. 근데, 그게 1회도 아니고, 2회도 아니고 아마, 무려 3회 정도의 동점표가 나와서 선생님이 굉장히 당황해하신 모습을 보이신 기억이 아직도 선명히 기억에 남고 있습니다. 그, 동점표가 2~3번이나 진행된 어렵고, 어려운 마치, 이순신 장군의 12척으로 130여 대의 왜적을 물리친 명량해전만큼이나 치열한 전투로 기억합습죠, 그래서, 저는 한 라이벌 반장 후보를 12척의 귀여움으로 물리쳐서 승리를 손에 거머쥐었습니다. ( •̀ ω •́ )✧


지금도, 븐니는 무언가를 한번 도전하면,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도전하려고 하는 '열정정신'같은 것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성향의 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간다면, 아마 친구들이 믿고 뽑아준 이, '반장선거제도'에 있지를 않나 생각해 봅니다. 학급회장/부회장으로 역할을 받게 되면, 무엇보다도 나를 뽑아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다거나, 각종 봉사/토론/행사에 솔선수범하려고 하는 노력을 하게 되는 부분이 존재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모든 선생님들의 성함이 아직도 모두 머릿속에 기억에 남아서 그 추억이 여전히 행복한 기억으로 남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을 하는 스타일을 상기해본다면, 생각보다 븐니는, 학급임원이나 사회의 직장에 나아가게되면, FM대로 일을 처리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왜냐면, 공적인 일들엔 '너무 많은 변동사항'이나 '사심'으로 일을 처리하게 되면, 일이 번잡스러워지고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되는 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말 안통하는 고집불통의 FM 반장은 아니고요, 융통성을 지참하시고 있습니다. >.<**


그럼 다음으로 그 성함이 모두 떠오르는 담임 선생님들과의 추억을 떠올려보겠습니다. 먼저, 1학년때의 담임선생님께서는 글씨체가 약간, '예쁜 바탕체'같은 느낌으로 글씨를 정말 예쁘게 작성하는 담임 선생님이셨던 점이 기억에 남고, 아주 미인이셨던 점이 기억에 남고 있습니다. 또, 2학년때의 담임 선생님께서는, 리코더 연주법을 잘 알려주셨고, 스포츠 중에서 '유도'를 잘하셨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가끔 리코더 부는 날에는 2학년때의 선생님과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또, 3학년때의 담임 선생님은, 워낙 미남이셔서, 온몸에 털이 복슬복슬 많으신 분이셨는데, 3학년 성적표를 만점을 주셔서 지금도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고 있습니다. 4학년 때 선생님과의 추억은, 학급 홈페이지를 만들어주신 뒤에 수상을 한 상품으로, 컴퓨터 CD를 선물로 주셨던 기억이 있어서 아주 멋진 선생님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다음으로 이제 고학년이 되면, 더욱더 큰 선생님의 사랑과 지지를 받게 되는데요, 5학년때의 담임 선생님께서는, 사진 찍는 걸 좋아하셔서 카메라로 친구들과의 추억 사진을 많이 남겨주신 기억이 납니다. 또, 계속 학교에 계셔서 1년더 교제를 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6학년이 되어도 친구들이 다 집에 가고 나서 선생님께 놀러가는 시간에, 이 5학년때의 담임 선생님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맛스러운 떡볶이를 먹으면서 남자친구들 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또한, 초등학생이라 인생이 피곤하고 고뇌가 많이 닥쳐오는 시즌에, 선생님과 인생이야기도 한창 즐겁게 나누며 영감를 받는 등의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곤 했습니다. 또, 6학년 때에는 다시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선출이 되어 1학년때처럼 반을 위하여 열심히 일을 하고, 무엇보다도 지금도 다시 보고 싶은, '아빠미소'를 간직하신 담임선생님의 따스하신 가르침이 여전히 그리운 기억으로 남고 있습니다. 여전히, 중학교과정을 거쳐도 선생님들을 사랑했고요, 고딩/대딩이 되어서는 선생님들이 좋았지만, 성인이 되어가는 만큼 스스로도 자립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유년기 시절만큼이나 너무 많은 의존을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선생님들과의 교제를 줄여나간 점이 있었습니다. 마음은 슬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2> 중학교 시절의 즐거웠던 기억: But, 기회주의자가 되어버리다.


네, 그래서 이제 초등학교 시절을 정말 즐겁게 마무리하고, 다양한 추억들과 선생님들, 사진들 편지들, 친구들과의 행복한 시절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중학교 시절로 진출을 하게 됩니다. 이때에도, 부회장, 학습부장, 등의 직함이 있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공부'자체에 집중을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시절로 발걸음을 옮기게 됩니다. 그런데, ㅎㅎㅎ 이제, 저는 지금도 중간고사 & 기말고사 전주의 그 긴장감 넘치는 시간에 시험범위를 다 공부 못해서 슬퍼하는 꿈을 가끔 꾸기도 하거든요. 유난히, 집착을 하고 애정을 보인 그 시험기간이라는 것에 친구들과 별 다른 말썽 없이 집중도 하고, 공부도 하고, 분식회계도 하고, 아니 분식집도 가고요. ㅎㅎㅎ 그래서, 이제 '수'를 맞을 수 있는 기준이 우리 학교에서는 90점 이상의 점수를 맞아야 대부분 가능했기 때문에, 모든 과목의 공부 범위를 항상 90점을 맞을 수 있는 수준까지 확실하게 예습/복습하고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서 서로 모르는 문제로 공유하고 열심히 열정적으로 시험에 대한 준비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희가, 시험공부를 안 한 유일한 시험기간이 발생하게 되는 대형사고가 터지게 됩니다. 바로, 3학년 맨 마지막의 어떤 시험이 '내신결과'에 그다지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가 어떤 경로로 ‘고급정보’를 알게 되었고, 그때 우리 반 90점 맞는 아이들이 단체로 80점대로 수직하락을 해버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송븐니도 포함-_-;;;;;) 그때, 조금 더 열심히 했더라면 초등학교 때 졸업식에 받았던 표창장만큼이나 조금 더 멋진 상을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 및 상상을 해보곤 합니다. 중학교 때는, 주로 '학교장'상을 많이 받았던 아쉬움이 많이 있습니다.


<3> 고등학교 시절의 행복했던 기억, '매점'에서 맛있는 빵 사 먹기 ⓥ


여러분은, 고등학교 시절이 얼마나 즐거우셨나요~? 저는, 그 시절을 떠올리면 즐겁더라기 보다는, 걱정이 앞서서 항상 여유가 없던 제 마음과 모습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초 ·중등 학교보다도 임원활동이나 특별활동을 하기보다는, 오로지 한 가지 목표에만 집중하여서 스스로를 힘들게 한 시절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그러다가도, 한 번씩 용돈을 받아 경제적인 자금이 모이면, '매점'에 가서 진짜 맛있는 빵이나 군것질 거리를 사 먹는 일을 아주 즐겨했습니다. 저희 학교가 언덕이 썰매장 기울기와 길이의 언덕으로 유명한 학교인데, 그 산 중턱즈음에 있는 매점까지 오고 가는 그 산책길이, 그 시절엔 정말 유난히 즐겁고 행복했으며, 매우 달콤한 기억으로 자리 잡고 있으니까요.


그리하여, 저의 학창 시절의 12년 기억을 오늘은 시간의 순서대로 즐거운 추억 위주로 작성해 보는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오늘은 그 이전에는 다루지 않은 각 담임선생님과의 추억과, 중학교 시절에 시험공부 준비 제대로 안 했던 기회주의자 븐니의 색다른 모습,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 유난히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침체기를 겪은 모습 등 다른 에세이의 글 보다도 더욱 솔직해지고 이전에 하지 않았던 솔직한 이야기를 다루어보았다는 데 그 의의가 있겠습니다. 즐거운 시절도 있었고, 유독 외로웠던 시절도 교차하는 그런 학창 시절의 추억을 보면, 무언가에 도달하기 위해서 항상 나를 스스로 담금질하던 그 시간이 떠올라, 마음이 혼잡스럽거나 공허한 시간에 자주 찾아가는 보물 같은 시간의 추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듯합니다. 최초직급 회장인, 븐니언니의 학창 시절의 에세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의 시간이 행복한 하루, 멋진 날들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灬º‿º灬)♡


[최초직급] '학급회장'으로 선출된 송븐니 어린이 편의 에피소드를 읽어줘서 고마워요. :) c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