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븐니의 추억기록> | 날 좋아하는 이유가 뭔가요? •_•*
여더분, 연말정산의 계절, 12월이 다가왔습니다. 짝짝, 일 년 동안 열심히 긁어셨셰요? 경제 활동을 잘하신 건지, 문득 궁금함이 듭니다. 븐니는, 신나게 긁..고 한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매년 씁니다. 소소한 행복감은, 연말정산의 총합이 많이 찍히는 날엔, 내가 열심히도 소비했구나! 하면서 왠지 부자가 된 기분이 드네요. 넵, 언젠가 븐니가 점점 더 경제적인 능력이 발전되는 날, 1억, 1조, 경을 칠 노릇으로 한번 소비를 해보고 싶은 잔잔한 소망이 있습니다. ㅎㅎ 넵, 오늘은, 다름 아니고 앙케트에 관한 글을 재미있게 써보고자 시간을 내어, 아래의 앙케트 자료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바로바로, 20년 전부터 인기 1위를 암시하는, 그 질문 한 줄_맨 마지막 질문>>내가 남자라면 좋아할 것 같은 친구는? 바로, 송다븐니 언니께서 당첨이 되셨습니다.
여더분, 이 질문을 자세히 보면, 남자친구들에게 진행된 질문이 아니예욥! 바로, 우리 여성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진행된 질문이에요 :) 그러면, 븐니는 정말 기뻐지는데, 이성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도 좋지만, 같은 동성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은 더 큰 짜릿함과 행복함을 들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건데, 바로 자타공인,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한번 보면 마음을 뺏겨버린다는 밝디 밝은 '연애인(연애에관심많은 人)' 송븐니 언니가 사랑을 시작할 때, 정말 설레고 행복한 짜릿함을 느끼는 장면들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진전시켜 보고자 합니다랏 v.v!!
<1위> 이 남자가 나로 인해 뭔가,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여러분은, '연애'를 할 때 어느 순간이 가장 행복해? 아마, 사람마다 그 느끼는 지점이 매우 다양하고, 세상의 사랑이야기와 노래는 너무 많지만, 아무래도 '사랑'을 할 때 가장 행복한 순간은,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걸 서로가 알게 되고 서로가 인정하는 지점이 같은 부분'에서 강한 행복함을 느끼지 않을까?를 가장 간단하게 생각하지 않고도 답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 큰 '쾌감과 행복감, 인간의 언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적인 감동과 전율'같은 것도 함께 몰려오는 절체절명의 순간임에는 틀림없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우리 연애고수들은, 이제 이런 사랑을 수없이 많이 만나봤겠지? 그러면, 어떨 때 가장 행복할까?를 생각해 보면, '나와는 상대적으로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이라서, 날 사랑해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정반대로 어느 날, 나라는 존재 때문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때'가 종종, 썸/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피부로 느껴지고, 눈에 보이고, 머리로 느껴지는 때가 있거든요. 이 순간이, 그 사람의 마음을 얻는 순간만큼이나, 혹은 마음을 얻게 되는 순간보다도 더 짜릿하곤 하답니다. 왜냐고요? 그 사람의 마음을 가진 것도 아닌 그 순간이 왜 그렇게 행복할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븐니의 연애에 대한 개인적 의견이오니, 즐겁게, 그냥 읽으십시오. ^^
왜 행복하냐면, 첫째로는, 일단은 '내 존재와, 내 마음, 내 사랑이 인정받지 않는 거구나~'라는 일종의 체념을 하며 그 사람에 대한 인연의 고리를 놓으려고 하는 그 찰나에, 그 남자가 나 때문에 흔들려하는 모습을 보면,, '아.. 나도 조금은 너의 마음에 흔들림은 줄 수도 있네? ^^ 너가 나 때문에 전혀 타격감이 없었던 건 아니었구나..?♡'라는 자긍심이 생기면서, 이 연애가 잘되든 말든 여자언니로서의 행복감이 무진장 높아지게 되어요..♡*^^*♡ 둘째로는, '그래, 지금 당장은 너가 나를 받아주진 않지만, 너의 마음속 시가총액 1위는 아니지만, 2~3위 정도는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음 연애를 할 때 보다 더 자신감이 생기면서 그 남자의 흔들린 마음으로 인해, 굉장히 유의미한 감정의 성장을 하게 된다는 측면이 있다고요. >.< 셋째로는, 결국엔 내 적당한 사랑의 마음표현으로 인해 그 남자를 흔들었다는 어떤 작은 단서의 실마리를 발견했을 때, 자동적으로 마음이 재미있고, 그 사람이 더욱 좋아지는 그런 달콤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맛에 짝사랑하나요?ㅎㅎ 아무튼, 결국엔 상대방도 어느 날, 나의 좋아하는 감정에 대한 인정 및 반응을 해주는 순간이 그 어떤 순간보다도 큰 행복으로 다가오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1위로 꼽아보았습니다. 바로, 상대방이 참다 참다못해 결국 흔들릴 때 말입니다. :)
<2위> 이 남자가, 뉘앙스를 잘 읽는 모습의 남자일 때
여더분, 븐니언니를 실제로 만나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븐니는, 기운이 세고 힘이 세고, 씩씩하기 때문에, 만난 사람을 5분 안에 그 자리에서 웃겨드릴 수가 있는데, 배꼽 잡을 준비되었니? ㅎㅎ 븐니는, 굉장히 씩씩하고, 개그에 욕심이 많아서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읽어내고 싶고, 기분을 상하지 않는 수준으로 배려하고 싶으면서도, 천적이 아니라면 그 사람의 아주 좋은 강점을 최대한으로 사랑해주고 싶은 그런 농염한 마음이 있는 가슴이 예쁜 언니입니다. 그래서, 그런 트렌디한 면은 있지만, 또, 이렇게 해맑은 나머지 눈치가 영~ 딸리는 수준입니다. ㅎㅎㅎ 정말, 조금 세상을 순수하게 바라보면서, 좋은 게 좋은 거고, 일할 때는 프로페셔널하지만 대체적으로 둥글둥글한 사람이라서 바보같이 살아가요. 그래서 '눈치력'이 조금 없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둔탱이 바보처럼 사니까, 상대적으로 세상의 흐름을 잘 읽고, 사리분별 잘하는 눈치력이 있는 사람들 있잖아요, 한 마디로, '뉘앙스를 잘 파악하고 나보다는 더 센스 있는 사람의 모습을 내게 보일 때' 또 짜릿해.. 정신 못 차리고 반하게 됩니다. 번호 좀 주십시오. 집에 못 가세요. 왜 이렇게 멋있으실까유? ^^♡
<3위> 이 남자가, 반전매력의 예상치 못한 변수의 매력이 있는 사람일 경우
심리학 용어에는, '후광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가지의 장점이 다른 영역의 평가까지 끌어올린다는 이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좋은 첫인상에서 이 사람은, 이렇게 꾸몄으니까, 이렇게 입었으니까, 이런 말들을 했으니까 정해지는 그 사람의 첫인상과 느낌이라는 것이 있을 텐데요. 그래서, '후광효과'는 넌 첫인상이 좋고, 옷을 잘 입고 나왔으니, 쇼핑할 때 나에게 더 깊은 영감을 줄 수 있겠구나~ 다른 영역도 잘하는 멋진 사람이겠다~라고 짐작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옷'이라고 잘 입어야 한다는 소리죠.. 하지만, 만남이 단 1회성만으로는 끝나는 것이 아니잖아요.
바로바로 그런 예상가능한 첫인상과 믿음과는 다르게, 점점 친해지는 상황 속에서 내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 부분까지 알게 되는 순간, '기대위반효과'를 보면서 그 사람에 대한 기대가 긍정적으로 위반되어, 내게 더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면, '후광효과' 못지않을 정도로 참 좋아지겠죠. 이 사람의 보석 같은,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게 되면, '너 그런 매력도 있었던 거야?!!'라는 마음에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이 더 멋져 보이는 순간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이 사람은 너무 화려한 옷을 입어서, 책을 잘 읽지는 않을 수도 있겠다~라고 짐작했는데, 알고 보니 '독서광'이었던 사람이라면, 오.. 제법 읽는군.. 이라면서 더 좋아지겠쥬?
또, 보이는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말들에서 허세스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성품이 겸손해서 내 눈높이에 맞춰주는 모습의 남자일 때, 오.. 제법.. 잘 져주는군.. 이라면서 호감도가 급상승하게 되겠죠..? 예를 들어서, 학점이 2점대라서, '성실함'은 조금 떨어지는 애일 테야~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자기 계발에 진심이고 공부라는 분야가 아닌 스포츠를 하며 본인만의 다른 분야에 성실도가 돋보이는 반전의 모습을 볼 때에도, 의외인걸~?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 강한 관심과 호감도가 생길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왕댜ㅇF, 너는 겉만 번지르르 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책도 많이 읽고, 보고서도 잘 쓰고, 운전도 잘하더군 아,, 니가 직급이 나보다 높다고 해서, 나를 무시하지는 마, 넌 모르는 세계에서 난, '차관'직급이거든.. 왕댜ㅇF, 늘, 너를 애낀ㄷr..♥ (사당해)
[앙케이드1위] 나로 인해, 너가 흔들린거니? 에피소드 편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