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븐니추억]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

<송븐니의 추억기록> l 븐니 공주랑 친해지고 싶어요♡♡


어린 시절의 기억과 추억을 떠올리는 건, '범생이' 븐니에게는 크나큰 행복으로 다가온다. 오늘도 그 추억 속 이야기를 시작해보고자 하는데... 오늘의 주제는, '친구들이 븐니를 많이 좋아해주던 시절'의 이야기와 관련한 것이다. 엠,,, 문득 특별한 선물을 받거나, 특별한 메시지를 받아서 친구들의 마음이 내게 따스한 온도로 느껴졌던 날들의 이야기를 꺼내보고자 한다. 바로바로~ 븐니언니의 학창시절에, 특별한 기억을 남겨준 기억 베스트 Three에 대한 기록을 재미있게 작성해보고자 한다. 븐니언니의 독자들은 지금 바로 언니의 이야기를 따라듣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를 응원한다. Move Move!!



1>> 븐니에게 '스니커즈' 선물을 집 앞에 두고간 어린 시절의 친구


2>>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공부하고 싶은데, '친하게 지내자'라고 쪽지를 보낸 나의 친구


3>>H대학교 친구들과 맛집 다니기 :-)!!


1>> 븐니에게 '스니커즈' 선물을 집 앞에 두고간 어린 시절의 친구


나는, 어린 시절에 기본적으로 부모님을 좋아했지만, 특정한 고민이 생기면 자주 싸우기도 했다. 그 문제 중에 한 가지는, 중학교 시절 "핸드폰이 갖고 싶다!"라는 나의 투정이었다. 집 안에서는 무슨 이야기가 이루어지는지 궁금해할 정도로, 친구들 사이에서는 성숙한 모습이 주류를 이루는 이미지였지만, 집 안에서는 막둥이로 자란 점이 있기 때문에,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라며 순할 때는 꽤 말을 잘 듣지만 기본적으로 까다롭기가 이루 말할대가 없는 원하는 것이 특별히 명확한 친구 중에 한 사람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날도 엄마와 핸드폰 문제로 조금 아웅다웅하던 날이었는데, 어떠한 한 친구가 우리집앞에, "신발" 선물을 남기고 간 적이 있었다. 너~ 무 예상외의 선물이었기 때문에 아직도 그 날이 기억에 남는다.


생각해보면, 중학교 시절에도 고등학교 시절에도, 나와 친해지는 친구들은, 내 학교에서의 이미지가 성숙하고, 어른스러워보이기 때문에 집 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다는 말을 자주 들려주곤 했다. 나는 이런 점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별반 다를게 없는 평범한 이야기, "밥줘, 배고파, 이거 갖고 싶다, 주말엔 이걸 보자"라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친구들이 그런 모습을 신기해하는 모습이 오히려 나는 더 신기했던 듯 싶다. ㅎㅎ 지금에와서도, 나의 화려하고 강한 이미지와 일 잘하는 Fake의 모습에 친구들이, 그런 집안에서의 모습을 궁금해하는데~ ㅎㅎㅎㅎ 집 안에서는 편안한 이미지의, 동네 바보 아재의 모습을 갖고 있곤 하다.


2>>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공부하고 싶은데, '친하게 지내자'라고 쪽지를 보낸 나의 친구


한편, 븐니언니는 성격 상,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고, 나의 모습을 잘 이해해주는 친구들에게 천천히 마음을 열어가는 스타일이다. 그렇게 고등학교 시절에서도 소수정예의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는 편을 더 즐겨했는데, 븐니의 더 어린시절의 학창시절의 이야기들 -반장을 하고, 학급임원일을 열심히 잘 해왔다, 남자친구들과 정말 웃기고 신나게 놀았던 친구였다, 공부를 즐겨 하는 친구였다~-라는 좋은 소문이 고등학교 시절까지 따라와서 꼬리표처럼 나의 모습을 한정시키곤 했다. 이미 그 때에는, 다른 성향이 강해져서 예전만큼 스마트한 이미지는 많이 버리고 있었는데도 그런 소문이 나곤하면, 친구들이 쪽지로, "오늘도 우리 친하게 지내자, 나 너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 송다 ㅎㅎ"라는 메시지를 보내주곤 했다. 나는, 그런 친구들의 모습이 당시에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다 받아주지는 않았다고 한다. *^^*


3>>H대학교 친구들과 맛집 다니기 :-)!!


그렇게, 스스로 만족하다고만할 느끼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나서는, 대학교 시절에 되어서 정말 자유로운 대학시절을 보내곤 했는데, 통학거리가 너무 멀었기 때문에, 집에 가는 것을 싫어하고 신촌에 눌러서 무언가 오랜 활동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것을 더 좋아한 시절이 있었다. 그러면, 신촌역에서 자주 약속을 잡거나,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을 구입하거나 하면, 옆 학교 친구들 눈에도 가끔 그 열정적인 소문이 전달되는 날도 있었다. 이런 날들에는, 페이스북으로 친구신청이 도착하여, 즐거운 맛집투어를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받게 되기도 하는데, 이런 만남들이 너무 다양하게 자주 있다보니, 정말 다양한 커뮤니케이션과 교류를 진행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최근에 자주 진행되는 문화인 커피챗 같은 문화들이 내게는 거부감을 주기보다는 조금, 익숙하게 진행해왔고 즐겨해왔던 문화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생각해보면,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으로 먼저 다가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친구들이 이렇게 먼저, 자주 관심을 갖고 다가와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자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는 과거의 추억들이 참 고마운 마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ㅎㅎ 낯을 많이 가리지만, 그 마음 속 안에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애정하는 마음이 깊게 자리잡고 있는 븐니언니이기에, 한번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면 깊은 마음으로 좋아하는 것을 친구들은 알기 때문에 나에게 먼저 다가와준 것은 아닐까?를 생각해보며, 조용히 지내고 싶은 날들에도 친구들의 눈에 걸려 여기저기, 초대되어진 과거의 행복했던 븐니언니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본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