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븐니기록]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송븐니의 추억기록> l 세 남자친구, 모두모두 내꺼~ ♥


옛날 옛적에 븐니가 학창 시절에 한~창 남자친구들을 좋아하던 날의 이야기다. 븐니씨가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일단은 1) 전화를 많이 주고받고, 1시간도 넘게 통화한다. 2) 매일매일 장난치려고 노력한다. 3)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일주일 뒤에는 풀려고 노력한다~ 등의 노력을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배도록 자연스럽게 경험한 것 같다. ㅎㅎ 그러한 와중에서 오늘은 예전 왕자 친구들의 웃기고, 재미난 모습들이 갑작스럽게 떠올라 오늘의 주제는,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븐니가 양보하거나 특별한 마음을 표했던 날들에 대한 스토리'를 적어보고자 한다.


1>> '버디버디' 메신저를 하던 날에, 사귀었던 남자친구에게 '버디버디 비밀번호 알려주기'


먼저, 이 남자친구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만난 남자친구로, 인기가 유난히 많았던 남자친구였기에 유난히 여자친구들도 자주 바뀐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남자친구이지만, 이 친구와 최근에도 전화를 했을 경우, 우린 서로의 학창 시절의 '첫사랑'이라고 지칭할 정도로 어린 시절의 기억이지만 서로에게 조금은 진지한 마음으로 마음을 표현한 경우라고 할 수 있었다~. (그 뒤로는 각자 살기에 바빠서 ^^;) 여튼간에, 이 친구와는 어린 시절에 엄마가 잠들면 '다른 방'에서 비밀 통화가 시작되곤 했는데, 그때 이 친구는 나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궁금해하고 물어보았다. 집에 걸려있는 사진,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내 사진, 반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새 신발은 어떤 것을 샀는지, 버디버디 친구는 누가 있는지 등등에 관한 것들을 항상 궁금해했다. ㅎ.ㅎ


그러면, 이 친구가 도대체 집에 걸려있는 사진을 어떻게 아냐고?? ㅎ.ㅎ 그것은, 학교가 끝났을 때 단짝친구와, 이 친구가 우리 집에 놀러 와서 잠깐 집을 구경하고 간 적이 있었다. 왜냐면, 이 친구들이 항상 전화를 해서 '집을 구경하고 싶다, 놀러 가고 싶다'라고 의사를 밝혀왔기 때문에 븐니는 이 당시에, '강제교육' (?), '강제주입' (?)을 받고, 이 개구쟁이 친구들을 그대로 집에 불렀다. ㅎㅎ 그리고 우리 집을 구경하고, 사진도 둘러보았는데 우리 집의 대장, '엄마 대장'이 갑자기 집에 올라오는 바람에 이 친구들은, 맞은편 옥상으로 달려 나갔고 이걸 엄마가 봐도 못 본 척한 건지, 아니면 진짜 쥐새끼들이 나간 줄 안 건지, 크게 혼나지는 않았고.... 이 얘기를 어디선가 했던 듯한 기억이 나는데...(?) ㅎㅎ, 그래서 이렇게 친근하게 놀던 첫 남자친구와는, 버디버디 패스워드를 교환할 정도로 사이가 각별하고, 가까웠다. 몇백 명의 친구들의 목록을 보고, 이름을 묻고, 궁금증이 많았던 그 친구가, 어린 시절이지만 참으로 영특했다는 생각이 든다. 음, 첫 남자친구의 기억으로 영원히 간직하겠다. :) **연락금지**


2>> 다음으로 만난 친구에게는, 븐니가 정성어린 선물로 '장미꽃 선물'을 전달해준 추억의 왕자!


다음으로 만난 남자친구는, 원래는, '번호'를 알려주지 않으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하다가, 그만 도서관 아줌미의 컴퓨터를 통해서 '번호'가 유출되고 마는 사건이 발생한다. ㅎ.ㅎ (도서관 아줌미랑 친하기 때문에, 모두 이해하고 있는, 우리들의 추억이댜 ^^;) 그래서, 나는 이 친구를 도서관 옥상에서 만났고, 순수한 마음으로 오랜시간 좋아했다. 도서관(독서실)에 가는 시간에는, 원래 꾸미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 친구 때문에 쌩얼로 가지는 않았고, 항상 얼굴에 치장을 하고 다녔던 것 같다. ㅎㅎ 독서실엔, '여자 학생'들의 방과 '남자 학생'들의 방이 조금 간격이 있었는데 이 친구를 만나고 나서는, 한 번이라도 더 얼굴을 보기 위해서 일부로 동선을 '남자 학생'들의 방으로 돌아다닌 기억도 난다. v.v 그리고, 이 친구에게는 편지도, '장미꽃 접은 선물'도, 기타 등등의 선물도 많이 주었다. 멋있었던 왕자님의 얼굴이, 아직도 설레지만, 지나간 과거의 이야기다. **추억기록**


3>> 그 다음으로 만났던 남자에게는, 직접 손수, '도시락'을 선물해주던 정성을 발휘한 븐니언니 >_<!!


그 다음으로 만나게 된 남자친구는...ㅎㅎㅎ 처음으로 '연상'의 남자였고, 가장 오랜시간 많은 진심을 다해 좋아했던 사람이었다. 이 사람에게는, 정말 많은 선물과 이벤트를 아끼지 않았다. 왜냐면, 처음 대학생이 되고, 용돈벌이를 하고,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나 루트가 많아졌기 때문에 마음이 커지는 만큼, 숨기지 않고, 참지도 않고 정말 하고싶은 모~든 선물을 했다. 어쩔 때에는, 남자친구가 마음을 아프게 하면, 편지지를 7장~8장 써줘서 무엇이 마음 아픈지를 알게 했다. (질리쥬?ㅎㅎㅎㅎ) 거의, 보고서 수준으로 나의 마음을 표현했던 것은, 그 사람에게 나의 마음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나의 바람에서다.


그만큼, 아끼는 마음과 서운한 마음을 동시에 들게 했던 이 왕자에게는, 정말 성실한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는 것 같아, "특별 도시락"선물을 준비해서 눈 앞에서 먹으라고, 선물을 해준적이 있다. ㅎㅎ 맛없는 표정을 하면 내가 삐지고, 울고, 집에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착한 남자친구는, 최대한 맛있게 먹어주었고, 정말 좋아하는 듯한 눈치이기도 했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맛 없다는 표정이 많이 보였닼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작성해보니, 븐니는 좋아하는 왕자에게 정말 많은 마음과 사랑을 쏟는 듯 하는 경향이 있는 듯 싶다~! 모두 추억의 기록이기 때문에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만, 행복한 추억과 시간으로 남기를 기도합니다~♥♥


◆[븐니기록]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편의 에피소드는 븐니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빠이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