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1일 만우절이다. 이건 거짓말이 아니지만, 내일은 내 생일이예욥!! 부럽지요?? ^^+ 만우절 다음날, 4월 2일 벚꽃이 흩날리는, 그 계절의 402는 내생일!! (둠칫둠둠칫) 아시다시피, 나의 오두방정이 빛을 발하는 시간… 내 생일날로 인해 며칠전부터 나의 마음은 몹시 설레고 있다. (이번달의 첫째주에는 모두에게 윙쿠를 ^.~*) 나는 개인적으로 생일파티를 굉장히 즐기고 좋아하는 친구 중 하나이다. 나이 먹는게 뭐 그렇게 좋냐??고 물어보실수도 있지만,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그 의미있는 시간의 잔치가 너무 즐겁고 신이나기 때문이다. 또, 이 자리를 빌려서 평소에 하지 못했던 간지러운 편지들과 메시지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즉, 속 마음의 은근한 귀여운 고백들도 주고 받을 수가 있기에 생일파티는 나에게 잔치이기 이전에 마음 교환의 시간이자, 귀빠진날에 대한 의미로운 의식이기도 하다는 점이 있기에 나는 생일파티를 성대하게 치룬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그렇게 많은 생일파티를 하지는 않지만 대학시절에는 첫째주에 파티가 끝나면, 그 다음날이 무섭게 다른 파티를 준비하면서, 둘째주, 셋째주, 넷째주의 흥이 나는 생일파티를 즐겨보았던 듯 싶고.. 신촌역에서 마냥 신이나는 모습을 옆 학교 친구들에게도 들켜버려서 아주 예쁜 언니와 우정을 쌓는 시간도 있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 <대학시절엔 무엇에 집중했니?>라는 주제이다.
• 생일파티 및 친구들과의 교제
그래서 대학시절에 집중한 건, 첫 째 친구들이 믿고 지원해주는 B-Day Party였다. 신촌, 강남, 가로수길의 예쁘고 조명이 좋은 맛집에서 생일파티를 즐기는 일들이 참으로 행복한 일들이었다. 선물들도 다양했고, 주로 꾸미기를 좋아하는 븐니언니에게는 대부분 립스틱 아니면, 액세서리류를 선물해주기도 했다. 이렇게 개강 이후 수업에 집중하기 보다는 맛집과 케이크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고 이는 많은 이들로부터 ‘횟수를 줄여라, 모아서 하라, 또 파티를 시작하느냐’등의 핀잔을 듣기도 한 면이 있다. ㅠ 날 예뻐하시는 친구들로부터 왜 한달 내내 생일파티을 하냐며 등짝스매싱이 들어왔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적당히 중간고사 기간까지만 즐기기도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생일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하자면, 이렇게 생일파티를 좋아하는 나는 아마도 가족중에 유일하게 돌잔치를 연기한 자녀 중 한명일 것이란 생각도 든다. >_< 그래도 어린 시절의 일이라서 잘 기억이 나질 않고, 자라고 나서는 친구들이 늘 곁에서 행복하게 챙겨줬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섭섭하지는 않다. 다만, 나는 그 돌잔치에서 입는 흔한 한복사진은 찾아볼 수 없고, 엄마가 언니만 해줬다. 흥! ㅎㅎㅎ자라고 나서 내가 스스로 한복모델대회에 참가하는 자발성이 있는 사람이기에 어린 시절에 서러움이란 게 딱히 없는 요정이자, 해맑음의 대명사다. *^^* 큰 이모는 요즘의 나를 명량 소녀라고 불러주고 있다. ㅎㅎㅎ
• 보고서 준비 및 발표자료 준비
두번째 집중한 것은, 학교생활 그 잡채 이기도 했다. 븐니언니의 해맑음 속 뒤에 감쳐진 매의 분석력을 갖춘 발표 실력과 필기에 대한 열정으로 대학생활을 열정적으로 보낸 것! 그렇게 븐니언니는 무엇을 하든지 끝을 보는 성격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을 좋아했다. 간혹 실패를 하면 잠시 낮잠을 자거나 영화를 보며 기분을 전환시켰다. 그 당시에 정말 열정적으로 생활했기에 지적•철학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영감이 떠오르고 보고서의 주제가 스르르 떠오르는 그 때의 스마트함, 가끔 그리워지는 때가 있다. 지금도 그 시절 어떻게 그런 집중력으로 지하철에서도, 학교에서도, 열람실에서도 많은 글들을 읽었는지에 대한 신기함이 들기도 한다. 쿠쿠~
• 주로, 외부기관들과 콜라보레이션 및 인터뷰 및 MC.
마지막으로 집중했던건, 대외활동이라 불리우는 외부의 활동이다. 사실 대외활동 자체만으로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이것이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기간 + 자격증 시험기간 + 대외활동의 활동기간 + 맛집블로그의 활동기간까지 겹치는 날에는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해가면서 체력을 써야했기 때문에 참으로 힘든 날이기도 했다. 이는 첫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로 븐니언니가 잡 생각을 없애기 위해 일부러 숨을 쉴 틈이 없는 스파르타 스케쥴을 짜기도 한 부분이 있다, 또한 때로는 나의 자기계발을 위해서도 이런 복잡시러운 스케쥴을 구성하여 나의 도전의 발걸음에 스퍼트를 낸 인생의 레전드의 시간이기도 했다. 그 외에도, 내일로여행, 해외여행, 영어공부, 인터뷰참여, 사회자 활동 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나의 잠재력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서 나의 이십대의 시간은 대부분 활기차거나 행복한 기억으로 남고 있다.. #RememberThatDay :)
*<주로 대학생 시절엔 무엇에 집중했을까>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