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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통이 Jul 01. 2022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온라인 신청방법 (7/1~)

2022년 7월 1일부터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라면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과 자가용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는 교통 포인트 70만원을 지급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바로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사이트에 들어가보았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소개/신청 페이지


온라인 신청의 경우 7월 6일 이후부터는 출생년도에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고, 7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로 나눠서 신청을 받고 있었다. 오늘로 임신 28주 1일차인 나는 임신 중 신청하는 경우라 정부24에서 지자체... 무언가도 신청해야한다길래 정부 24로 향했다. 분명 정부24 맘편한 임신 신청에서 '지자체 서비스'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신청하랬는데 서비스 신청가능 목록을 아무리 봐도 찾을 수 없었다.


120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상담사분도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해본 것이 아니라 교육만 받아서 정확히 모르겠다면서 서울시 담당자분의 연락처를 알려주시며 이쪽으로 문의해보라고 하셨다. 시청 담당자분께 여쭤보니 메인 화면에 지자체 서비스 항목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맘편한 임신 온라인 통합처리 신청'을 하면 신청인 정보와 임신관련 정보를 입력한 후 그 다음 페이지의 서비스 신청 단계에서 지자체 서비스가 보일거라고 하셨다.  


임신 중 신청 Step 1: 정부24 - 맘편한 임신 온라인 통합처리 신청 

정부24의 맘편한 임신 온라인 통합처리 신청을 눌러야 하는 거였다!



맘편한 임신 온라인 통합처리 신청을 누르고 다음 페이지에서는 일단 잘 모르겠어서 전체동의를 눌렀다.


Step 2: 신청인 정보 - 주소입력, 임신관련 정보 조회


Step 3: 서비스 신청 - 지자체별 임신지원서비스 - 지자체 서비스 조회


신청인 정보의 다른 정보들은 자동으로 입력되어있어서 주소만 입력했고, 임신관련 정보에서는 임신사실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옆의 '조회' 버튼을 누르니 자동으로 정보가 불러와졌다. 맘편한 KTX도 아직 신청하지 않았어서 코레일 멤버십 번호를 입력해 신청했다 (임산부와 보호자 1인 좌석의 특실 업그레이드와 운임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Step 3: 신청여부 체크박스 체크 후 입력사항 기입

맨 아래에 드디어 내가 찾던 지자체별 임신지원서비스가 보였다!

지자체 서비스 조회 버튼을 누르니 서비스 항목에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내용이 자동 입력되었다. 그 아래 신청여부 체크박스와 입력사항은 잘 모르겠어서 일단 체크하고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신청'이라고 기입했다.


Step 4: 민원신청하기 버튼만 누르면 끛!

맨 마지막 구비서류 첨부에서는 모두 해당사항 없음이라 별도의 서류는 첨부하지 않아도 되었다. '맘편한 임신 서비스 통합처리를 신청합니다'에 체크하고 민원신청하기 버튼을 누르자 민원신청내역 상세조회 페이지로 넘어갔는데 접수 목록에서 잘 접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원신청내역 상세조회 - 접수 목록의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누르면 내가 신청한 상세 항목들이 나오는데 지자체별 임신지원서비스에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이 있다.


정부24에서 신청을 마치고 이어서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사이트로 향했다.


먼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와 유의사항 확인 후 휴대폰 인증으로 본인확인을 했다.


이어서 출산예정일을 입력한 후 연락처, 비밀번호 설정, 주소를 입력한 다음 교통비 지원금을 신청할 카드사를 선택하니 신청 완료! (카드 번호는 입력하지 않아도 되었다)


사용 종료일은 출산 예정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이 속한 달의 마지막 날 까지였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이트에서 신청을 완료하고 나니 바로 서울시에서 카톡이 도착했다. 잘 접수되었고 관할 주민센터에서 확인한 후에 바우처가 지급될 거란 안내였다.


신청하고 나서 이틀 후 카드사에서 임산부 교통비 지급이 완료되었다고 카톡을 받았다. 메시지 수신 시점 이후부터 바로 사용 가능하다고 :)

지원금을 받은 후 택시를 한 번 탔었는데, 지원금이 지급된 카드로 결제했더니 지원금 차감액과 잔액을 카톡으로 바로 알려줘서 편리했다!


교통비 지원좀 받겠다고ㅎㅎㅎ 첫날부터 부랴부랴 여기저기 전화도 해보고 부지런히 신청했다 :) 맘카페에도 특히 정부24에서 지자체 서비스가 어딨는지  보인다는 글들이 있는걸 보니 나만  찾아서 헤맨  아닌가보다. 정확한 명칭으로 단계단계별로 좀더 상세하게 안내되었다면  좋았을  같다.


더운 여름, 달이가 선물해준(?) 교통비 포인트로 택시도 펑펑 타고 너무 올라서 부담스러운 기름값이지만 주유도 펑펑해야겠다. 올 여름 시원하게 나보자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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